글로벌 패션 브랜드로 떠오르고 있는 딘트의 하이엔드 브랜드, 켈리신이 9월 23일. 포브스에서 개최한 오니리크 패션쇼에 초청받아 ’25 S/S 컬렉션’을 선보다.
패션의 본고장, 파리 센강 알렉상드르 3세 다리에 위치한 샹제리제 거리 ‘브릿지 클럽’에서 켈리신만의 브랜드 무드를 고스란히 담아낸 독창적이면서도 감각적인 컬렉션을 세계 무대에 드러냈다.
해마다 세계 신진 디자이너들을 초청해 전 세계적인 셀럽과 바이어 등 패션업계 관계자들에게 선보이며, 글로벌 진출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신진 디자이너만을 위한 어워드는 물론 특별 초청전 등 다양한 행사와 볼거리를 선보였다.
켈리신은 한국 브랜드 중 유일하게 초청받아 참가하였으며, 지난 9월 3일. 국내 서울패션위크를 사로잡은 것에 그치지 않고, 오니리크 패션쇼에서도 그들만의 무드와 아이덴티티를 완벽하게 구현해 냈다.
“TO THE SHORE”를 테마로 심해의 어둠에도 굴하지 않고, 본연의 색을 뿜어내는 자연과 빛을 받은 잔물결의 흔적을 따라. 자신만의 빛을 찾아 나가는 진취적인 여성을 시각적으로 묘사한 것이 특징이다. 여성의 내면에 잠재된 강인함. 어디서든 돋보여질 수 있는 실루엣으로 정제된 세련됨을 감도 높은 섬세함으로 표현한 켈리신만의 아이덴티티가 이번 25 S/S 컬렉션에 고스란히 녹아들었다고 볼 수 있었다.
글로벌 무대에 처음으로 선보인 이번 25 S/S 컬렉션이 기대 이상의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내며켈리신 수석 디자이너이자 딘트 신수진 대표는 “파리에서 다양한 기회로 켈리신과 딘트를 알릴 수 있게 되어 영광”이라며, “앞으로 K-패션을 세계에 알림에 있어 켈리신만의 독창적인 디자인을 선보이며, 현지에 최적화된 마케팅 전략과 해외 고객분들을 위한 편리한 쇼핑 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 전했다.
포브스 대표 편집장 도미니크 뷔소는 “K-패션을 선도하는 한국의 브랜드 켈리신과 콜라보를 하게 되어 영광이였다” 말하며, 우아하면서도 켈리신만의 돋보이는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극찬함과 동시에 “내년에도 함께 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뜨거운 관심 속에 마무리된 켈리신의 컬렉션은 오는 26~29일 파리 마레 지구에서 K-패션을 알리기 위해 단독 팝업스토어를 개최한다. 세계 4대 패션쇼이자 전 세계 바이어들의 이목이 집중되는 파리 패션위크 기간에 맞춰 운영되는 만큼 만반의 준비를 한 것으로 전했다.
글로벌 인플루언서, 셀럽들은 물론, 패션 피플들을 초청해 다양한 볼거리와 팝업 스토어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리미티드 에디션 굿즈도 선보일 예정이라 전하며 지난해 싱가포르 법인 설립을 시작으로 거점화를 통해 동남아시아 진출을 한데 이어 유럽 시장 진출도 활발하게 추진되고 있어 본격적인 글로벌화에 가속도가 붙을 것으로 보인다.
bnt뉴스 패션팀 기사제보 fashion@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