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lture

류승수-이장준, 월드케이팝센터 K-POP 클래스 직접체험

이다미 기자
2025-11-12 17:54:24
기사 이미지
류승수-이장준, 월드케이팝센터 K-POP 클래스 직접체험 (제공: 국회방송(NATV))

서울 남산에 위치한 월드케이팝센터가 다시 한번 글로벌 한류 문화의 중심지로 주목받고 있다.

최근 국회방송(NATV)의 한류 정책 전문 프로그램 ‘국회 K컬처에 날개를 달다’가 이곳을 방문해 외국인을 대상으로 진행된 K-POP 댄스 클래스를 특별 촬영했다. 현장에는 배우 류승수와 KPOP 아이돌 골든차일드 이장준이 MC로 참여해 진행을 맡았으며, 두 MC가 직접 K-POP 클래스에 함께 참여해 생동감 넘치는 분위기를 더했다. 이들의 체험을 통해 K-POP 교육 현장의 열기와 글로벌 팬들의 뜨거운 관심이 생생하게 전해졌다.

이번 촬영에는 글로벌 걸그룹 블링원(Blingone) 멤버 클로이가 참여해 현장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으며, 보이그룹 제넥스(Zenex)는 특별 게스트(트레이너)로 출연해 19명의 중국 왕홍 체험단을 포함한 외국인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K-POP 댄스 트레이닝 세션을 진행했다. 외국인 참가자들은 K-POP 댄스를 직접 배우며 한국 문화를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이를 통해 월드케이팝센터가 단순한 교육기관을 넘어 체험형 한류 콘텐츠의 거점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음을 조명했다.

기사 이미지
류승수-이장준, 월드케이팝센터 K-POP 클래스 직접체험 (제공: 월드케이팝센터)

월드케이팝센터는 K-POP 트레이너 양성 과정, 자격증 발급, 한류 교육 인재 데이터베이스(DB) 구축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세계 각국의 팬들과 예비 아티스트들이 찾는 대표적인 한류 체험 공간으로 활발히 기능하고 있다. 특히 이번 국회방송의 촬영을 통해, 한류 콘텐츠의 세계적 확산과 문화 교류의 플랫폼으로서의 역할이 더욱 강조됐다.

한편, ‘국회 K컬처에 날개를 달다’는 단순한 다큐가 아닌 현장 체험형 정책 중심 다큐멘터리 형식의 프로그램으로, KPOP이 ‘문화 외교’로서 갖는 가치와 영향력을 정책적 시각에서 접근한다. 외국인 참여자들의 K-POP 클래스 참여를 통해, 사람을 잇고 국경을 뛰어넘는 K-컬처의 힘을 자연스럽게 보여준다.

K-POP은 이제 단순한 음악을 넘어 전 세계 청년들이 소통하고 정체성을 공유하는 문화 언어로 진화하고 있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월드케이팝센터의 활동은 정부와 국회의 정책적 지원과 맞물려, 대한민국의 글로벌 문화 경쟁력 강화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방송은 K-POP이 지닌 문화적 파급력과 교육적 가능성, 그리고 정책적 연계의 중요성을 현장 중심의 시각으로 조명함으로써, 대중은 물론 정책 입안자들에게도 한류의 미래 가치를 새롭게 인식시키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이다미 기자
bnt뉴스 연예팀 기사제보 star@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