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승리가 병원에서 고초를 겪는다.
오늘(14일) 저녁 방송되는 KBS 1TV 일일드라마 ‘마리와 별난 아빠들’ 25회에서 강마리(하승리 분)가 병원에서 이풍주(류진 분), 강민보(황동주 분), 진기식(공정환 분)과 예기치 못한 소동에 휘말린다.
공개된 사진 속 마리는 예상치 못한 일을 마주한 듯 눈빛이 흔들리고 있다. 아직 인턴인 그녀는 어찌할 줄 모르는 표정으로 보는 이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낸다. 한껏 흐트러진 머리와 허리를 부여잡은 마리의 모습은 그녀에게 단단히 일이 벌어졌음을 암시한다.
한편 엄병원 일각에서는 마리의 ‘세 아빠 후보’ 이풍주, 강민보, 진기식이 모인다. 대화를 나누던 이들은 마리가 위험에 처했다는 소식에 즉시 현장으로 향하고, 특히 민보는 엉망이 된 마리를 걱정스럽게 부축하며 보호자 역할을 톡톡히 한다.
그러나 사건의 전말을 두고 세 남자의 의견이 엇갈리면서 분위기는 순식간에 말싸움으로 번진다. 이어 서로를 향해 고성이 오가고 갈등이 폭발하며 병원 전체가 소란스러워지는 상황이 벌어진다. 마리를 다치게 한 사건의 실체와 세 남자의 충돌을 불러온 이유는 무엇일지 관심이 쏠린다.
KBS 1TV ‘마리와 별난 아빠들’ 25회는 오늘(14일) 저녁 8시 3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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