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vN ‘태풍상사’ 이준호가 다시 한번, 사장과 ‘아버지’라는 무게와 마주한다. 이번엔 이상진의 아버지, 김희창이 그 중심에 있다.
tvN 토일드라마 ‘태풍상사’에서 진짜 사장으로 성장 중인 강태풍(이준호)에게는 아버지 강진영(성동일)을 잃기 전, 국밥집에서 그를 목격했던 어느 날이 마음에 사무치게 남아 있다. 늦은 밤, 홀로 소주잔을 기울이던 아버지를 보고도 발걸음을 돌렸던 그날, 그때는 알지 못했던 아버지의 무겁고 쓸쓸한 얼굴이 이제는 사장이라는 책임을 짊어지고 나서야 어떤 의미인지 알게 됐다.
태풍은 그런 송중父에게 조심스럽게 다가선다. 마치 예전, 국밥집 문 앞에서 발걸음을 멈췄던 그날과는 다른 선택을 하려는 듯한 눈빛이다. 과거 아버지의 곁을 지키지 못했던 후회를 이번만큼은 되풀이하지 않겠다는 듯, 사장의 무게를 홀로 떠안은 그에게 진심을 담아 말을 건넬 준비를 한다. 태풍이 내밀 손을 송중父가 잡을 수 있을지, 그리고 이 만남이 두 사람에게 어떤 새로운 인연으로 이어지게 될지 관심이 집중된다.
제작진은 “태풍이 송중의 아버지와 마주하는 순간은 사건 그 이상의 의미가 있다. 두 사람 모두 자신의 자리를 지키기 위해 버텨온 인물들이기에, 이 만남이 어떤 울림과 변화를 만들어낼지 지켜봐 달라”고 전해 기대감을 높였다. ‘태풍상사’ 15회는 오늘(29일) 토요일 밤 9시 10분 tvN에서 방송된다.
박지혜 기자 bjh@bntnews.co.kr
bnt뉴스 연예팀 기사제보 star@bnt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