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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율, ‘1,471.7원‘으로 소폭 상승… 비트코인 급락 영향

이현승 기자
2025-12-02 10: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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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현황판에 코스피 지수 등이 표시되고 있다 (사진출처: 연합뉴스)


원/달러 환율은 2일 전날 가상자산 가격 급락 등으로 위험회피 심리가 확산하면서 소폭 상승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은 오전 9시 5분 현재 전날 주간 거래 종가(오후 3시 30분 기준)보다 1.75원 오른 1,471.7원이다.

환율은 전날보다 1.1원 오른 1,471.0원으로 출발한 뒤 1,470∼1,472원대에서 거래 중이다.

비트코인 등 가상자산 가격이 급락하면서 위험 회피 심리가 확산한 것으로 보인다. 전날 비트코인 가격은 6% 가까이 급락해 8만5천달러 부근에서 거래됐다.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전일보다 0.02% 오른 99.422다.

같은 시각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946.62원이다. 전날 오후 3시30분 기준가(944.36원)보다 2.26원 올랐다. 엔/달러 환율은 0.07원 오른 155.54엔이다.

이현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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