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달러 환율은 2일 전날 가상자산 가격 급락 등으로 위험회피 심리가 확산하면서 소폭 상승했다.
환율은 전날보다 1.1원 오른 1,471.0원으로 출발한 뒤 1,470∼1,472원대에서 거래 중이다.
비트코인 등 가상자산 가격이 급락하면서 위험 회피 심리가 확산한 것으로 보인다. 전날 비트코인 가격은 6% 가까이 급락해 8만5천달러 부근에서 거래됐다.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전일보다 0.02% 오른 99.422다.
같은 시각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946.62원이다. 전날 오후 3시30분 기준가(944.36원)보다 2.26원 올랐다. 엔/달러 환율은 0.07원 오른 155.54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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