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허남준이 불도저 직진 본능을 보여줬다.
이어 커피차 선물부터 꽃다발까지 온 정성을 쏟아부었다. 이러한 구애에도 차세계는 단칼에 거절당했고, 그의 짠한 면모는 시청자들에게 웃픈 재미를 자아냈다.
그런가 하면 6회에서는 세계의 본격적인 ‘쌍방 로맨스’ 신호탄이 터졌다. 제주도 광고 촬영장을 찾은 세계는 서리의 드레스가 과하다며 괜한 트집을 잡았다.
얼마 못 가 광고 제품이 잘 보이지 않는다는 핑계로 “지금 저 여자밖에 눈에 안 보인다고!”라는 돌직구를 날려 보는 이들을 폭소케 하기도. 뿐만 아니라 길을 잃어버린 서리를 직접 찾아 나서는가 하면, 술에 취한 서리의 몇 걸음 뒤에서 묵묵히 따르는 다정한 이면을 보였다.
하이라이트는 해변에서의 엔딩 장면이었다. 서리를 향한 감정을 다시 한번 자각한 세계는 “도망가려면 지금뿐이야. 딱 삼 초 준다”며 다가갔다. 자리를 뜨려던 서리가 이내 다시 그를 붙잡자, 세계는 손목 안쪽에 입을 맞췄고 그대로 키스까지 이어져 역대급 설렘 엔딩을 완성했다.
한편, ‘멋진 신세계’는 매주 금, 토요일 밤 9시 50분 SBS에서 방송된다.
이다미 기자
bnt뉴스 연예팀 기사제보 star@bnt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