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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우면 연리리’ 최종회 예고

서정민 기자
2026-06-09 08:3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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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우면 연리리'


연리리를 둘러싼 갈등이 절정에 이르며 ‘심우면 연리리’가 최종회만을 남겨두고 있다. 박성웅과 이서환이 대기업 ‘맛스토리’를 상대로 반격에 나서며 마지막 승부를 예고했다.

KBS 2TV 미니시리즈 ‘심우면 연리리’가 최종회를 앞두고 마지막 관전 포인트를 공개했다.

‘심우면 연리리’는 성태훈(박성웅)의 귀농 생활과 연리리 마을 주민들의 이야기를 그리며 웃음과 감동을 전해왔다. 최근 방송에서는 대기업 ‘맛스토리’가 연리리에 공장 설립을 추진하며 갈등이 본격화됐다.

특히 주민들에게 받은 비료 수령증이 공장 설립 동의서로 둔갑한 사실이 드러나 충격을 안겼다. 회사의 뜻을 따르던 성태훈은 마을 주민들에게 토지 매각을 요구했고, 이장 임주형(이서환)과의 관계도 파국으로 치달았다.

결국 임주형은 땅을 팔겠다고 선언하며 ‘맛스토리’에 무릎을 꿇는 듯했지만, 11회 말미 반전이 펼쳐졌다. 성태훈과 임주형이 최 이사(민성욱)의 악행을 밝히기 위해 손을 잡은 것. “다 끝났다”는 임주형의 외침과 함께 최 이사의 사무실에 나타난 성태훈의 모습은 통쾌한 역습을 예고했다.

최종회를 앞둔 ‘심우면 연리리’의 최대 관전 포인트는 성태훈과 임주형이 어떤 선택으로 연리리를 지켜낼지 여부다. 배추 한 포기에서 시작된 갈등이 마을 전체의 운명을 건 싸움으로 번진 가운데 두 사람이 어떤 결말을 만들어낼지 관심이 쏠린다.

연출을 맡은 최연수 감독은 “‘심우면 연리리’는 사람 사이의 온기와 고난 속에서도 자신의 길을 개척하는 마음을 담은 작품”이라며 “회차가 거듭될수록 예상치 못한 반전이 이어졌고, 최종회에서도 웃음과 감동, 긴장감이 공존하는 이야기가 펼쳐질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인물들이 서로의 상처를 이해하고 다시 손을 맞잡는 과정이 깊은 울림을 전할 것”이라며 “따뜻한 사람 냄새와 공동체의 의미가 마지막 이야기에서 진한 여운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심우면 연리리’ 최종회는 오는 11일 목요일 밤 10시 KBS 2TV에서 방송된다.

사진제공=KBS 2TV ‘심우면 연리리’

서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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