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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집 백만장자’ 텐트왕 라제건 성공기

서정민 기자
2026-06-10 08: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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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집 백만장자'


불량률 100%의 실패를 딛고 세계 시장 점유율 90%를 달성한 ‘텐트의 제왕’ 라제건의 성공 스토리가 공개된다. 끊임없는 도전과 집념으로 글로벌 시장을 사로잡은 그의 인생사가 시청자들에게 깊은 울림을 전할 전망이다.

10일 방송되는 EBS ‘이웃집 백만장자’에서는 고강도 알루미늄 텐트 폴대로 세계 프리미엄 텐트 폴대 시장 점유율 90%를 기록한 라제건의 이야기가 소개된다.

‘이웃집 백만장자’에서 라제건은 텐트 폴대는 물론 텐트와 아웃도어 용품까지 생산하는 글로벌 캠핑 브랜드를 일군 과정을 들려준다. 서장훈과 장예원은 라제건이 운영하는 개인 캠핑장을 찾아 초대형 텐트와 캠핑 시설을 둘러보고 다양한 캠핑 문화를 체험한다.

또한 3000평 규모 공장과 풍동 실험실, 실제 캠핑 환경을 구현한 텐트 개발실도 공개된다. ‘이웃집 백만장자’는 세계 시장을 사로잡은 기술력의 비결을 집중 조명할 예정이다.

라제건의 텐트 폴대는 80여 개 공정을 거쳐 완성되는 고강도 알루미늄 기술의 집약체다. 특히 공학도가 아닌 문과 출신이라는 점이 눈길을 끈다.

1982년 미국 유학 시절 그는 한국을 낮게 평가하는 시선을 접하며 큰 충격을 받았다고 회상한다. 이를 계기로 ‘세계 1등’을 만들겠다는 목표를 세웠고, 1988년 34세에 창업에 도전했다.

창업 자금은 아버지에게 받은 10억 원이었다. 서장훈이 “당시 10억 원은 굉장히 큰돈”이라고 놀라자, 라제건은 “딱 10억만 투자해 달라고 자신 있게 말했다”고 밝혔다. 그는 성공 이후 아버지를 떠올리며 먹먹한 심경도 전한다.

하지만 ‘이웃집 백만장자’에서 공개되는 그의 여정은 순탄하지 않았다. 창업 초기 생산 제품마다 문제가 발생하며 불량률 100%라는 혹독한 현실을 마주했다. 투자금까지 바닥난 상황에서 그는 “끝이 보이지 않는 터널을 걷는 기분이었다”고 회상한다.

그럼에도 라제건은 세계 최고가 되겠다는 목표를 포기하지 않았다. 365일 중 364일을 출근하며 연구에 매달린 끝에 고강도 알루미늄 개발에 성공했고, 이후 시장 점유율은 빠르게 상승했다. 그는 “업계에서도 처음 있는 일이라고 들었다”고 밝혀 놀라움을 더한다.

한편 ‘이웃집 백만장자’는 다양한 분야에서 성공을 일군 인물들의 삶을 통해 도전과 성장의 의미를 조명하는 프로그램이다.

불량률 100%의 실패를 세계 시장 점유율 90%의 성공으로 바꾼 라제건의 이야기는 10일 오후 9시 55분 방송되는 EBS ‘이웃집 백만장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제공=EBS ‘이웃집 백만장자’

서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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