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마불 세계여행2’ 원진아가 최애 원지와의 여행을 ‘꿈이 현실이 된 기분’이라고 표현했다.
오는 25일 방송되는 ENA ‘지구마불 세계여행2’ 12회에서는 브라질에 간 ‘도빠민’ 팀 빠니보틀과 김도훈, 페루에 간 ‘원 플러스 원’ 팀 원지와 원진아 그리고 ‘꽉끼영’ 팀 곽튜브와 강기영의 4라운드 여행 마지막 이야기가 그려진다.
이런 가운데 5월 24일 ‘지구마불2’ 12회 방송을 앞두고 원진아의 인터뷰가 공개됐다. 먼저 원진아는 “원지 님의 사랑스러운 에너지에 빠져, 유튜브 구독은 물론 SNS 팔로우까지 하면서 응원하고 있었는데 출연 제안을 줘서 놀랐었다”며 “심지어 출연 제안을 받기 바로 전날 친구와 ‘나도 ‘지구마불’ 나가서 원지 님이랑 여행해 보고 싶다’고 이야기했던 터라 더 신기했다. 꿈이 현실이 되었다”며 ‘지구마불2’에 출연을 결심한 이유를 밝혔다.
이처럼 원진아가 팬심을 바탕으로 ‘지구마불’ 대표 내향형 인간 원지의 마음의 문을 열어가는 과정이 시청자들에게도 큰 웃음을 줬다. 이와 관련 원진아는 “원지 님이 낯을 가리는 성격이라는 걸 알고 있어서, 하루라도 빨리 친해져 나와 함께하는 여행이 불편하지 않도록 하는 게 목표였다”며 “하지만 이런 다짐과 목표, 결심이 무색하게 원지 님께서 먼저 배려도 많이 해주셨고, 또 낯을 가리는 성격이면서도 친해지려 노력을 많이 해주셔서 너무 감사했고 행복했다”고 소감을 이야기했다.
이어 원진아는 “이번 여행을 통해 원지 님의 즉흥 여행 스타일을 함께 해보니, 갑자기 생겨나는 상황을 불안하게 느끼던 내가 이를 선물로 느끼는 값진 경험을 했다”며 “정반대의 두 사람이 하나가 되어 함께 두 배로 행복해지는 모습을 함께 즐겨 주시길 바라며, 시청자분들도 ‘원 플러스 원’ 팀의 여행처럼 한 번쯤은 모험을 즐겨보는 여행에 도전해 보시길 바란다”고 앞으로 남은 ‘원 플러스 원’ 여행의 관전 포인트를 전했다.
원진아가 이야기한 것처럼 이번 ‘원 플러스 원’ 팀의 4라운드 마지막 여행기에서도 돌발 상황이 속출했다는 전언. 피라냐 사냥과 정글 트래킹 등 다양한 액티비티로 아마존을 즐기는 동안 예상치 못한 일들이 연속적으로 발생한 것. 특히 정글 트래킹 중에는 상상도 못한 동식물들을 만나며 대자연의 위대함을 제대로 느끼고 왔다고 해 기대를 더한다.
한편 원지와 원진아의 예측 불허 페루 아마존 여행기가 펼쳐질 ENA ‘지구마불 세계여행2’ 12회는 오는 5월 25일 토요일 저녁 7시 50분 방송된다.
bnt뉴스 연예팀 기사제보 star@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