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톡파원 25시’가 골라보는 재미가 있는 랜선 여행으로 월요일 밤을 접수했다.
어제(27일) 방송된 JTBC ‘톡파원 25시’에서는 BOYNEXTDOOR 운학, 역사 스토리텔러 썬킴과 함께 특색 있는 축제, 아름다운 자연, 맛있는 먹거리와 색다른 즐길 거리가 가득한 랜선 여행을 즐겼다.
그런가 하면 베트남 톡파원은 다낭 다음으로 인기 있는 여행지인 냐짱의 매력을 파헤쳤다. 참파 왕국이 건설한 힌두교 사원 포나가르 사원의 바다가 보이는 뷰와 높은 탑이 감탄을 불러일으켰다. 이어 혼땀섬에서 머드 온천을, 냐짱 중심가에 위치한 해산물 식당에서 맛있는 음식을 맛본 후에는 남 끄엉 샌드 듄 사구 투어로 멋진 사진과 사막 썰매를 경험했다.
발칸반도에 위치한 미지의 나라인 북마케도니아는 생소한 여행지인 만큼 관심이 모아졌다. 북마케도니아 톡파원은 ‘동상의 도시’라는 별명이 있는 수도 스코페에서 예술계 인물들의 동상 29개가 있는 아트 브리지, 발칸반도에서 가장 오래된 시장인 올드 바자르 등을 소개했다. 또한 마더 테레사의 사진과 실제 사용했던 가구가 모형으로 재현된 마더 테레사 기념관도 둘러봤다.
무엇보다 케이블카를 타고 올라간 보드노산 정상에서는 전 세계에서 손꼽히는 거대 십자가 중 하나인 밀레니엄 십자가가 눈길을 끌었다. 유럽에서 가장 오래된 호수라고 알려진 오흐리드 호수의 압도적인 크기 역시 놀라웠다.
마지막으로 미국 톡파원은 클리블랜드와 피츠버그로 시청자들을 안내했다. 클리블랜드에서는 로큰롤 명예의 전당을 방문해 앨런 프리드, 엘비스 프레슬리 등 로큰롤과 관련된 인물들은 물론 로큰롤의 시작부터 현재까지를 알아봤다.
‘톡파원 25시’는 매주 월요일 저녁 8시 50분에 방송된다.
박지혜 기자 bjh@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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