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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서와’ 헝가리 셰프들, 김치 만들기 체험부터 박물관까지 섭렵 “하나의 예술”

이진주 기자
2024-05-30 15:10:32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제공: MBC에브리원)

‘김치 러버’ 헝가리 셰프들이 직접 김치를 담근다.

오늘(30일)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서는 김치에 진심인 헝가리 셰프 삼인방의 김치 만들기 체험이 그려진다.

한국 여행 1일 차, 헝가리 셰프들은 여행 계획을 세울 때부터 간절히 원했던 김치 박물관을 찾는다. 평소 음식에 고추장을 즐겨 넣기는 기본, 직접 담근 김치를 판매할 정도로 한국의 매운맛에 친숙하다는 셰프들. 한식의 모든 것을 배우고 갈 기세인 이들은 김치 만들기 체험에 호기롭게 도전장을 내민다.

익숙한 듯 앞치마에 장갑까지 장착한 친구들은 배추 절이기를 시작으로 진지하게 체험에 나선다. 헤드 셰프다운 화려한 칼질 실력을 뽐내며 김칫소 손질에 돌입한 친구들. 하지만 레나토는 한 템포 느린 칼질 때문에 뒤처지기 시작하고. 놀릴 건수를 포착한 앙숙 다비드는 레나토를 향한 도발 공격을 퍼부었다는데. 삽시간에 팽팽한 긴장감과 정적에 휩싸여 버린 두 사람. 셰프들의 자존심이 걸린 김치 대첩의 결과는 본방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김치 박물관 곳곳을 둘러보던 친구들은 한 공간에 들어서자마자 “하나의 예술이야”라며 연신 감탄을 터뜨렸다는데. MC 이현이도 “한국 사람인 저도 몰랐어요”라며 입을 다물지 못했다는 신성한 공간은 어떤 곳이었을지.

헝가리 셰프들의 김치 대첩과 신기한 김치 박물관 탐방기는 5월 30일 목요일 오후 8시 30분 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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