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 커뮤니티 키노라이츠가 6월 2주차(5/27~6/2) 통합 콘텐츠 랭킹을 공개했다.
금주 통합 콘텐츠 랭킹에서는 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가 올해 최초 4주 연속 1위를 기록해 눈길을 끈다. '선재 업고 튀어'는 안타깝게 생을 마감한 남자 톱스타와 그를 살리기 위해 과거로 간 여자를 그린 작품이다. 종영 이후에도 ‘선재 앓이’ 열풍을 이어가며 뜨거운 화제성을 유지하고 있어 대세 드라마의 인기가 언제까지 이어질지 귀추가 주목된다.
이어 지성, 전미도 주연의 드라마 '커넥션'이 방영 시작 후 3위로 처음 랭킹에 진입했다. '커넥션'은 마약에 강제로 중독된 마약팀 형사가 친구의 죽음을 단서로 20년간 이어진 커넥션의 전말을 밝히는 내용을 담은 범죄수사극이다. 6월 3일 기준 선호도를 나타내는 키노라이츠 지수는 100% 중 95%를 기록하며 초반 호평을 만들어냈다.
4위는 넷플릭스 시리즈 'The 8 Show (더 에이트 쇼)'다. 이 작품은 8명의 인물이 8층으로 나뉜 비밀스런 공간에 갇혀 ‘시간이 쌓이면 돈을 버는’ 쇼에 참여하는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다. 지난달 20일~26일에는 480만 시청 수를 기록, 넷플릭스 글로벌 TOP 10 시리즈 비영어부문 1위에 오르기도 했다.
5위에는 천우희, 장기용 주연 드라마 '히어로는 아닙니다만'이 자리했다. 방영 후 참신한 소재로 호평받은 이 작품은 남다른 능력을 지녔지만 아무도 구하지 못했던 남자가 마침내 운명의 그녀를 구해내는 내용의 판타지 로맨스 드라마다.
한편 OTT 플랫폼에 공개돼 최근 재주목받은 코미디 영화 '목스박', 동명의 웹소설을 원작으로 한 드라마 [조폭인 내가 고등학생이 되었습니다], 교통범죄수사팀의 직진 수사극을 그린 드라마 [크래시], 제니퍼 로페즈 주연 넷플릭스 영화 '아틀라스', 최근 OTT에서 공개된 영화 '시민덕희'가 차례로 6위부터 10위를 차지했다.
박지혜 기자 bjh@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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