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그룹 서바이벌 프로그램 ‘SCOOL’이 세미 파이널에 돌입한다.
지난 16일 밤 SBS M, SBS FiL ‘SCOOL’(스쿨)이 방송됐다. 글로벌 아티스트 미션이 이어진 가운데, 이날 방송에서는 또 한 번 탈락 연습생들이 공개돼 충격을 안겼다.
이어 두 팀으로 나눠진 올라운더 포지션 무대가 공개됐다. 먼저 채의림의 ‘첨비밀’을 선곡한 팀은 칼군무로 감탄을 모은 것도 잠시, 보컬 부분에서 “음정이 안 맞았다”, “가성과 진성을 넘나드는 스킬이 부족하다” 등 평가를 받아 아쉬움을 남겼다.
반대로, 마지막 스트레이 키즈의 ‘Back Door’(백 도어)를 선택한 연습생들은 “밸런스와 전체적인 흐름이 너무 좋다”라는 극찬을 받았고, 특히 메이샹과 빅터는 각각 “올라운더에 가장 적합한 연습생”, “성장캐다”라는 호평으로 노력을 인정받았다.
글로벌 아티스트 미션 무대 결과, 드림 스쿼드에는 배우솔, 디옴, 이동운, 토니, 장루이, 메이샹, 치원 총 7명이 선정됐다. 그런가 하면, 탈락자로는 태운, 린용이, 한신, 이승민, 리키, 권이롭, 린린이 선정, ‘SCOOL’과 작별하게 됐다.
‘Oh My Girl’(오 마이 걸), ‘GO HIGH’(고 하이), ‘DEJA VU’(데자뷔), ‘Gummy Bear’(구미 베어) 총 4곡의 신곡으로 경쟁하게 된 상황에서 연습생들이 직접 만들어나간 무대 콘셉트는 어떨지, 파이널 무대에 진출할 연습생은 누구일지 기대가 커진다.
한편 연습생들의 이미지 변신을 볼 수 있는 세미 파이널 무대는 오는 23일 밤 10시 SBS M, SBS FiL에서 만나볼 수 있다. 대만에서는 SETN, TTV, ERAmuchTV, Line TV, Hami Video를 통해 방송된다.
정윤지 기자 yj0240@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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