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주지훈이 tvN ‘사랑은 외나무다리에서’를 통해 18년 만에 ‘정통 로코’에 도전한다.
‘사랑은 외나무다리에서’는 원수의 집안에서 같은 날 같은 이름으로 태어난 두 남녀가 열여덟의 여름 아픈 이별 후 18년 만에 재회하며 벌어지는 철천지원수들의 전쟁 같은 로맨스 작품으로, 주지훈은 독목고의 이사장이자 ‘윤지원(정유미 분)’의 하나뿐인 원수 ‘석지원’ 역을 맡아 냉철한 카리스마 뒤 소년 시절을 고스란히 간직한 듯한 의외의 모습으로 설렘을 유발할 예정이다.
주지훈은 2024년을 꽉 채운 열일 행보를 선보이고 있다. 올 초 디즈니플러스 ‘지배종’의 퇴역 장교 출신 경호원 ‘우채운’으로 고난도 액션 연기를 완벽하게 소화해낸 주지훈은 영화 ‘탈출’을 통해 자유로운 영혼의 렉카 기사 ‘조박’ 으로 감정의 진폭이 큰 연기를 선보였다. 이 뿐 아니라 오는 12월 4일 디즈니플러스 ‘조명가게’의 미스터리한 조명가게의 사장 ‘원영’ 역을 통해 다시 한번 180도 다른 모습으로 시청자들을 찾을 예정이어서 더욱 큰 기대를 모은다.
tvN 새 토일드라마 ‘사랑은 외나무다리에서’는 오늘 밤 9시 20분에 첫 방송된다.
박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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