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 오늘날씨 예보에 따르면 내륙을 중심으로 아침 기온이 0도 내외로 떨어져 춥겠고, 일교차가 15도 내외로 매우 커 건강 관리에 유의해야겠다.
제주도는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 사이 5mm 미만의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이른 새벽(00~03시)까지 경상권동해안에, 오전(06~12시)부터 저녁(18~21시) 사이 제주도에 가끔 비(강원산지와 경북북부동해안 비 또는 눈)가 내리는 곳이 있겠고, 기온이 낮은 강원높은산지(해발고도 1,000m 이상)에는 눈으로 내리면서 1cm 내외의 적설이 기록되는 곳도 있겠다.
특히, 강이나 호수, 골짜기에 인접한 도로에서는 주변보다 안개가 더욱 짙게 끼는 곳이 있겠고, 공항에서는 항공기 운항에 차질이 있을 수 있겠다. 또한 기온이 낮은 지역에서는 도로 살얼음이 나타나는 곳도 있겠으니, 차량 운행 시 감속 운행하여 추돌사고 등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교통안전에 유의해야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2~9도, 낮 최고기온은 11~17도가 되겠다.
전국 주요 도시별,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도 △인천 4도 △춘천 -1도 △강릉 4도 △대전 1도 △대구 2도 △전주 3도 △광주 4도 △부산 7도 △제주 10도다.
주 중반에는 찬 공기가 내려오면서 서울 등 내륙 곳곳에 첫눈이 내릴 가능성이 있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이날 오전까지 동해안엔 풍랑특보가 발효돼 시속 30~65km의 강풍이 불고 물결이 1.0~4.0m로 매우 높게 일겠다.
월요일인 내일(25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겠고, 제주도는 비가 내리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2~10도, 낮 최고기온은 14~19도가 되겠다.
저기압의 영향으로 내일(25일) 밤(18~24시)부터 충남서해안과 전북서해안, 전남권, 제주도에 비가 시작되어 모레(26일) 새벽(00~06시)에는 전국으로 확대되겠다.
이날 예상 강수량(25일)은 △(수도권) 서해5도: 5~20mm △(충청권) 충남서해안: 5mm 미만 △(전라권) 광주.전남, 전북서해안: 5mm 내외 △(제주도) 제주도: 5~20mm내외다.
이어 26일(화) 기압골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비(강원영서 비 또는 눈)가 오다가 남부지방과 제주도는 오후에 대부분 그치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7~15도, 낮 최고기온은 10~17도가 되겠다.
27일(수) ~ 28일(목) 기압골과 서해상에서 발달한 구름대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비 또는 눈이 오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3~8도, 낮 최고기온은 4~12도가 되겠다.
29일(금) ~ 30일(토) 찬 대륙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가끔 구름많겠고, 서해상에서 발달한 구름대의 영향으로 29일(금)은 충청권과 전라권, 제주도에 비 또는 눈이 오겠으며, 전라권과 제주도는 30일(토)까지 이어지는 곳이 있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6~5도, 낮 최고기온은 3~12도로 전망된다.
기상청 주간날씨 예보에 따르면 12월1일(일) ~ 3일(화) 찬 대륙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충청권과 전라권, 제주도는 가끔 구름많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6~4도, 낮 최고기온은 3~11도로 예상된다.
김진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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