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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싱글즈7’ 최커 데이트

성우♥지우, 서울에서 본격 만남 시작!
지우, 호주에서 돌아온 뒤 바로 출장→2주간의 강제 이별 후 애틋한 재회!
박지혜 기자
2025-09-18 09:5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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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싱글즈7’ 최커 데이트 (사진: MBN)
MBN ‘돌싱글즈7’의 성우♥지우가 호주에서 한국으로 돌아온 뒤 무려 2주 만에 애틋하게 재회한다.

21일(일) 밤 10시 방송하는 MBN ‘돌싱글즈7’ 10회에서는 호주에서 ‘최종 커플(최커)’이 된 성우X지우, 동건X명은이 서울에서 현실 연애를 시작하는 모습이 펼쳐진다.

이날 성우X지우 커플은 ‘최종 커플(최커)’이 된 후 약 2주 만에 인천국제공항에서 깜짝 재회한다. 지우가 호주 촬영을 마치자마자 해외 출장을 가게 돼 강제 이별(?)을 한 터라, 지우의 귀국 일정에 맞춰 성우가 공항으로 달려나온 것. 

특히 두 사람은 출장 기간 내내 “이렇게 보고 싶어도 되는 건가…”라며 더욱 깊어진 모습을 보이는가 하면, 메신저를 통해 ‘당 수치 치사량’의 ‘장거리 연애’ 모드를 이어왔음을 인증해 스튜디오 MC들을 대리 설렘에 빠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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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싱글즈7’ 최커 데이트 (사진: MBN)

달달한 기류 속, 성우는 지우를 데리고 자신이 운영하는 한식 주점으로 간다. 이후 지우만을 위한 ‘한식 한 상’을 푸짐하게 차려준다. 식사를 하면서도 두 사람은 서로를 꿀 떨어지는 눈빛으로 바라보지만, 뜻밖의 주제에서 ‘온도 차’를 실감한다. 미래 계획을 이야기하다가, “경제적 목표 달성이 우선”이라는 지우와 달리 성우가 “돈에 매몰되고 싶지 않다”고 해 팽팽한 긴장감을 조성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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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싱글즈7’ 최커 데이트 (사진: MBN)

나아가 두 사람은 경제관 외에도 또 다른 부분에서 가치관 차이를 확인한다. 갑자기 가라앉은 두 사람의 분위기에 MC 이혜영은 “이제야 부딪히는 부분이 조금씩 나오네…”라며 걱정한다. 호주에서의 ‘낭만’에서 빠져 나와 서울에서의 ‘현실’을 직면하게 된 이들이 서로의 차이점을 극복하고 더욱 가까워질 수 있을지에 관심이 쏠린다.

‘돌싱글즈7’ 14일 방송에서는 호주 골드코스트에서의 마지막 여정이 그려졌다. 최종 선택 무대인 ‘대관람차’ 앞에 선 10인의 돌싱남녀는 각자 복잡한 감정을 안고 결정을 내렸다. ‘안전자산 커플’로 불리던 성우와 지우는 흔들림 없이 서로를 선택했고, 동건과 명은은 단 한 번의 1:1 데이트도 없이 최종 커플이 되는 반전을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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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싱글즈7’ 최커 데이트 (사진: MBN)

반면 인형, 희종, 수하, 아름, 예원은 뜻을 이루지 못하고 혼자 관람차에서 내려야 했다. 이날 방송은 자체 최고 시청률 2.2%를 기록하며 화제성과 인기를 입증했다.

최종 선택 전날, 도형과 명은은 티셔츠 만들기와 꽃핀 선물로 따뜻한 시간을 보냈지만, 동건이 막판 직진 고백에 나서면서 구도가 급변했다. 명은은 제작진 인터뷰에서 이미 동건을 마음속 ‘1순위’로 꼽아왔다고 밝히며 그의 손을 잡았다. 이에 도형은 홀로 남아 아쉬움을 삼켰고, 아름은 동건에게 받은 선물과 편지를 돌려주며 관계를 정리했다.

결국 최종 커플(최커)은 성우♥지우, 동건♥명은 두 쌍으로 확정되었으며, 방송 말미에는 서울에서 이어질 이들의 후일담이 예고돼 다음 회차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돌싱글즈7’은 돌싱남녀들의 최종 선택이 진행된 지난 9회 방송에서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는가 하면, 굿데이터 코퍼레이션이 집계하는 9월 1주 차 펀덱스 차트 비드라마 TV-OTT 검색 반응 TOP 10’ 3위, ‘비드라마 검색 이슈 키워드’ 1위(‘돌싱글즈7’ 한지우)를 기록하며 명불허전 화제성과 인기 뒷심을 증명했다.

성우X지우 커플의 현실 연애 스토리를 비롯해, 단 한 번의 1:1 데이트 없이 ‘최커’에 등극한 동건X명은의 첫 데이트는 21일(금) 밤 10시 MBN ‘돌싱글즈7’ 10회에서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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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싱글즈7’ 최커 데이트 (사진: MBN)

박지혜 기자 bjh@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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