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terview

[인터뷰] 정은지 “나만의 가방 브랜드 론칭과 쇼호스트가 목표”

송미희 기자
2024-01-15 15:33:39


이제 쇼호스트로서 새로운 시작을 앞둔 정은지는 기분 좋은 에너지로 가득해 보였다. 매 순간을 즐기며 도전하면서 두 가지의 목표를 향해 끊임없이 발전해 나가는 그를 만나봤다. 

먼저 화보 촬영 소감은?

“이렇게 화보 촬영을 해보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첫 화보 촬영이라 너무 설레였고 bnt와 함께해서 더 뜻깊었다. 앞으로 좋은 기회가 많이 있었으면 좋겠고 계속해서 지켜봐줬으면 좋겠다”

촬영하면서 가장 마음에 든 콘셉트는?

“두 콘셉트 모두 마음에 들지만 굳이 하나를 뽑자면 코랄 색상의 투피스를 입고 찍은 콘셉트가 더 마음에 들었다. 두 번째 콘셉트 또한 평소 해보지 않던 스타일이라 생소하고 촬영 내내 즐거웠다”



학창 시절이 궁금하다

“10대 20대 중반을 캐나다에서 공부하며 보냈다. 홀로 생활하다 보니 외로움도 타고 끼니를 챙겨 먹는 것조차 귀찮았지만, 이러한 부분을 계속 극복해 나갔기에 지금의 튼튼한 내면이 있는 것 같다. 하루하루 긍정적으로 살아가며 무슨 일이 있어도 마음에 담아두지 않고 흘러가는 대로 내버려두는 편인 것 같다”

인생의 모토는?

“‘짧은 인생, 하고 싶은 일을 하며 도전하자’가 모토다. 미스코리아에 도전하고 싶어 한국으로 귀국 후 ‘2021 미스코리아’ 지역 대회에서 특별상을 수상했고 ‘2023 미스코리아’ 글로벌 대회에서 본선 진출을 했다. 아쉬움이 많이 남지만 2번의 도전을 했기에 더 이상 후회는 없다. 대회에 참가하며 좋은 사람들을 알게 되고 보는 안목이 넓혀지며 인생이 한층 더 깊어진 것 같다”

2024년 계획과 인생 목표가 있다면?

“두 가지가 있다. 먼저 현재 대중들이 편안하게 들고 다닐 수 있고, 세련된 디자인을 갖춘 가방을 제작하고 있다. 나만의 브랜드를 만들어 대중들에게 ‘정은지’라는 사람을 한층 더 많이 알리고 싶다. 두 번째는 방송인으로서 분야를 넓히고 쇼호스트가 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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