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 사흘째인 11일 귀경길에 오른 차들로 고속도로 곳곳에서 정체가 이어지고 가운데, 귀경길 정체가 늦은 오후부터 시간이 흐를수록 조금씩 정체가 풀리고 있다.
이날 오전부터 고속도로에 귀경 차량이 몰리기 시작하면서 상‧하행선 모두 곳곳에서 정체 현상이 나타났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서울 방향은 오전 8~9시 시작된 정체가 오후 4~5시 절정에 이른 뒤 다음날(12일) 오전 2~3시쯤 해소될 것으로 예측된다.
지방 방향은 오전 10~11시부터 정체가 시작됐으며 오후 4~5시쯤 최대치에 이른 뒤 오후 7~8시 쯤부터 차차 풀릴 전망이다.
오후 6시 요금소 출발 기준 지방에서 서울까지는 △부산 6시간20분 △울산 5시간50분 △강릉 3시간40분 △양양 2시간50분(남양주 도착) △대전 3시간20분 △광주 5시간20분 △목포 5시간30분 △대구 5시간20분이 소요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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