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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들린 연애2’ 무당들 데이트 중 신령 등장? ‘포크 두 동강’

이현승 기자
2025-03-18 10:13:10
‘신들린 연애2’ 무당들 데이트 중 신령 등장?... 밥 먹다가 포크 두 동강(제공: SBS)


무당들의 데이트에 신령님이 등장한다.

오늘(18일) 방송되는 SBS ‘신들린 연애2’에서는 MZ 점술가들의 데이트가 펼쳐진다. 이런 가운데 데이트 최초로 신령이 개입한다고 해 관심이 모인다.

이날 무당 이라윤은 그간 직진했던 이강원이 아닌 정현우와 데이트를 즐긴다. 방 탈출 게임을 하고 서로의 신령님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며 오붓한 시간을 보낸다.

하지만 이것도 잠시 함께 밥을 먹던 도중 정현우의 포크가 두 동강이 나 모두를 경악하게 한다. 이에 깜짝 놀란 이라윤은 “네가 나 놀리니까 우리 할머니 화나셨나 보다”라며 웃음을 터트리고, 정현우는 “장군님 힘 많이 들어가셨네”라며 예상치 못한 변수에 너털웃음을 지어 보인다고.

갑작스러운 돌발 상황에 MC 군단 역시 깜짝 놀란다. 스페셜 MC 랄랄은 “신의 합이 안 맞는 거 아니에요?”라며 당황하고, 유선호는 “밥을 먹다가 포크가 부러질 수도 있어요?”라고 묻는다. 과연 이라윤의 신령님이 두 무당의 만남을 반대하는 것인지, 나아가 이라윤은 선착순 데이트 이후 마음에 어떤 변화가 생길지 러브라인 향방에 관심이 쏠린다.

무당 장호암은 무당 채유경을 향해 플러팅을 펼친다. 장호암은 본격적인 데이트에 앞서 인연 부적을 소중히 챙기는가 하면, “지금은 마음 가는 대로 하고 있다. 그래서 오늘 유경 씨한테 데이트 신청했다”라고 전한다.

이를 VCR로 지켜보던 유인나는 “이 커플은 끝났네”라며 최종 커플 성사를 예상한다.

‘신들린 연애2’는 무당들의 로맨스를 그린 연애 프로그램이다. 3월 1주 차 굿데이터코퍼레이션 ‘비드라마 TV-OTT 검색 반응 톱 10’에서 9위를 차지하며 입소문의 힘을 보여주고 있다.

이현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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