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성동일이 아들 성준의 근황을 밝혔다.
17일 배우 류진의 유튜브 채널 ‘가장(멋진)류진’에는 ‘국민 아빠 성동일의 교육 철학 (아빠어디가, 성동일맛집, 송도주민)’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성동일은 “준이는 지금 대치동에서 알바한다. 그거 월급 받으면 여수 놀러갔다 오고 그런다”고 근황을 전했다. 이에 류진이 “공대 들어갔지 않냐”라고 물었다. 또한 “모르는 분들 있을 수도 있는데 성동일 형도 공대 나왔다”고 덧붙였다.
이어 류진이 “형이 거기 입학하라고 꼬시진 않았냐”고 묻자 성동일은 “그런 거 해 본 적이 없다. 이래라 저래라를. 빈이(딸)도 마찬가지다. 자기가 좋아서 하는 거지 내가 시켰다가 원망하면 어떡하냐”고 말했다.
그러면서 성동일은 “원하는 거 다 시켜주되 나중에 후회는 하지 말라고 말한다. ‘아빠가 돈 벌 때는 그것까진 해줄 수 있다’고. 그 이후에는 알아서 해야 된다고 말해놓는다”며 소신을 밝혔다.
한편 성동일의 아들 성준은 2006년생으로 2013년 성동일과 함께 ‘아빠! 어디가?’에 출연해 얼굴을 알렸다. 이후 2025년 성인이 되면서 한양대학교에 입학했다고 알려졌다.
정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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