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안효섭이 팬들이 원하면 다 말아주는 열일 행보로 또 한 번 대중의 이목을 끌고 있다.
지난 1일 안효섭이 글로벌 애니메이션 프로젝트 넷플릭스 ‘케이팝 데몬 헌터스(KPop Demon Hunters)’ OST 수록곡 ‘Free’를 직접 커버한 영상이 공개되며 팬들의 열렬한 호응을 얻고 있다. 극 중 보이그룹 ‘사자보이즈’의 리더 ‘진우’ 역을 맡은 안효섭은 보이스 액팅과 노래를 모두 소화하며 캐릭터의 몰입도를 높였다는 호평을 얻고 있다.
이 가운데 공개된 안효섭의 ‘Free’ 커버 영상은 극 중 캐릭터의 서사를 더욱 풍성하게 해주는 서프라이즈 콘텐츠로 팬들의 반응 또한 뜨겁다. 영상 공개 직후 각종 SNS에서는 “보컬 실력도 아이돌급”, “이쯤 되면 진짜 데뷔각” 등 다양한 반응이 쏟아지며 짧은 시간 안에 폭발적인 관심을 모으고 있다.
안효섭은 이번 작품을 통해 전 대사를 영어로 소화하는 첫 보이스 액팅에 도전했다. 그럼에도 안정적인 발성과 섬세한 표현력으로 캐릭터에 생동감을 불어넣으며 글로벌 팬들에게 확실한 존재감을 각인시켰다. 여기에 직접 OST 커버까지 선보인 행보는 단순한 이벤트를 넘어 배우로서의 다재다능함은 물론, 작품과 캐릭터에 대한 진정성 있는 애정을 담은 ‘안효섭표 팬서비스’로 해석되고 있다.
이렇듯 전 세계를 휩쓴 글로벌 작품과 함께 화제의 중심에 선 안효섭은 오는 23일 개봉 예정인 영화 ‘전지적 독자 시점’을 통해 스크린 데뷔를 앞두고 있다. 극 중 ‘감독자’ 역을 맡은 그는 강렬한 분위기와 미스터리한 존재감을 지닌 캐릭터로 또 한 번의 연기 변신을 예고하며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이어 2026년 상반기 방영 예정인 드라마 ‘오늘도 매진했습니다’에서는 현실 밀착형 캐릭터로 안방극장을 찾는다. 장르와 캐릭터를 넘나드는 유연한 연기 스펙트럼은 안효섭이 단순한 스타를 넘어 믿고 보는 배우로 자리매김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이처럼 작품 활동과 콘텐츠, 그리고 팬들과의 교감까지 다방면으로 열정을 쏟고 있는 안효섭. 그의 멈추지 않는 행보는 2025년은 물론 앞으로의 활약까지 더욱 기대하게 만들고 있다.
한효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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