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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에서 피 날 지경”... 박하선, 남편 류수영 폭로 (히든아이)

정혜진 기자
2025-07-04 09:4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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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에서 피 날 지경”... 박하선, 남편 류수영 폭로 (제공: MBC에브리원 ‘히든아이’)

7일 오후 7시 40분 MBC에브리원에서는 CCTV, 바디캠, 블랙박스 등 다양한 영상을 통해 사건, 사고를 파헤치는 범죄 분석 코멘터리 쇼 ‘히든아이’에서는 스페셜 게스트로 에이핑크 윤보미가 함께하며 녹화장 분위기를 휘어잡아 기대를 모은다.

현장 세 컷에서는 문자 한 통에서 시작된 기막힌 사건을 소개한다. 아내의 휴대전화를 보고 외도를 의심한 남편이 아내의 일터를 쑥대밭으로 만들었고, 이에 프로파일러 표창원은 “공포영화네”라며 경악을 금치 못했다. 남편의 의심으로 시작된 이번 사건이 어떤 결말을 맞이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한편, 이 사건을 본 김성주가 “부부 사이에는 소통이 가장 중요하다”라고 말하자 박하선은 남편 류수영이 “날 잡고 3시간씩 이야기해 귀에서 피가 날 지경”이라며 수다쟁이 남편을 둔 고충(?)을 폭로할 예정.

권일용의 범죄 규칙에서는 “담배 피우지 마세요” 한마디에 격분해 아버지뻘 남성을 무차별 폭행한 20대 여성이 등장한다. 얼굴에 주먹을 날리는 것은 물론, 망설임 없이 니킥을 날리는 모습에 프로파일러 권일용은 이마를 짚으며 깊은 한숨을 내쉬었다. 일명 ‘수유역 니킥녀’가 경찰 수사를 받는 와중에 보인 놀라운 만행까지 드러나며 충격을 더한다.

라이브 이슈에서는 최악의 방화 살인범 안인득 사건을 현장 영상과 함께 집중 조명한다. 자신이 살던 아파트에 불을 지르고, 대피하던 주민들을 향해 무차별적으로 흉기를 휘두른 안인득의 끔찍한 범행은 22명의 사상자를 내며 전 국민에게 큰 공분을 샀다. 프로파일러 표창원은 과거 조현병 진단을 받은 안인득에 대해 이번 범행은 일반적인 조현병 양상과는 다르다며 “왜곡된 인식에서 비롯된 계획적 분노 범죄"라고 냉철한 분석을 내놓았다. 

실제로 안인득은 사건 약 한 달 전부터 흉기를 미리 준비하는 치밀함과 주민들을 집 밖으로 나오게 유도하기 위해 '불이야'라며 소리를 지른 뒤, 대피하는 주민들을 향해 흉기를 휘두르는 잔혹함을 동시에 보여줬다. 안인득이 불러온 그날의 악몽을 되짚으며, 그를 막을 수 있었던 결정적 순간들과 끔찍한 범행 이면에 숨겨진 진실은 7월 7일(월) 오후 7시 40분, MBC에브리원 ‘히든아이’에서 공개한다.

정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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