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복에 뭐 먹지?” 무더위 날릴 보양식 추천 TOP 3

다가오는 20일 초복, 맛있는 보양 메뉴로 활력을 되찾아보자.

오븐 치킨부터 수육, 장어덮밥까지 초복에 어울리는 영양 가득한 음식 3가지를 추천한다.

#아롱사태 소꼬리 스지 수육 

소고기의 깊은 맛과 부드러운 식감을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아롱사태 소꼬리 스지 수육은 더위에 지친 몸에 활력을 불어넣는 대표 보양식. 아롱사태는 쫀득하면서도 부드러운 식감이 일품이며, 소꼬리는 콜라겐이 풍부하여 피부 미용과 관절 건강에도 좋다. 여기에 스지까지 더해져 쫄깃한 맛과 영양을 동시에 챙길 수 있다. 오랜 시간 푹 고아낸 육수는 깊고 진한 맛은 물론 허한 속을 뜨끈하게 데워줘 초복 보양식으로 제격이다.
 
#장어덮밥
 

기력 보충의 대표 주자, 장어를 빼놓을 수 없다. 비타민 A, 양질의 단백질, 오메가3가 풍부한 장어는 여름철 떨어진 체력을 끌어올리는 데 최고의 음식이다. 특히 간장 양념에 윤기 나게 졸인 장어를 따뜻한 밥 위에 올린 장어덮밥은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기기 좋은 보양식으로 꼽힌다. 먹기 편하면서도 맛과 영양 모두 잡은 메뉴로, 초복 보양식에 안성맞춤이다.

 
# 굽네 장각구이
 

깔끔하고 맛있는 ‘고단백 힐링템’을 찾고 있다면 ‘굽네 장각구이’를 눈여겨보자. 한국인이 특히 선호하는 닭다리살과 엉치살로 구성된 굽네 장각구이는 부드러운 육질과 풍부한 육즙이 특징이다. 또한 오븐에 구워낸 조리 방식 덕분에 담백하면서도 건강하게 단백질을 보충할 수 있어 여름철 보양식으로 제격이다. 매년 삼계탕만 고집했다면, 이번 여름엔 이색적이고 간편한 보양식으로 ‘굽네 장각구이’를 선택해 초복을 더 맛있고 특별하게 준비해 보자.

정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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