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ENA·SBS Plus ‘나는 솔로’ 28기 출연자 순자가 법적 대응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혀 논란이 일고 있다.
순자는 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응원 감사드려요”라며 긴 글을 게재했다. 그는 “저에 대한 각종 악의적인 의문이나 확신들은 방송이 끝나고 풀릴 거라고 생각해요”라고 운을 뗐다.
그러면서 “그게 어떤 주제이건”이라며 “현재 이 시점에서 당당드리고 싶으건 이제 제 가족에 대한 공격 만큼은 멈춰주세요”라고 호소했다. 순자는 “저희 어머니 사진은 무자비하게 떠돌며 반댓말이 난도질 당하고 있고 제 아들에 대한 모욕은 술들을 찾기 힘들 정도 입니다”라며 심경을 토로했다.
끝으로 “법적 조치 열심히 준비해보겠습니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순자와 28기 출연자들 간 미묘한 SNS 움직임이 포착돼 화제를 모았다. 상철과 정숙은 현재 순자를 언팔로우한 상태이며, 순자 역시 상철과 정숙을 언팔로우한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 5일 방송에서는 순자가 옥순에게 “정숙이가 나한테 언니라고 안 불렀다”며 뒷담화를 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당시 정숙은 상철과 러브라인 중인 순자에게 슈퍼데이트권을 상철에게 써도 되냐고 물어보면서 “동안이라 헷갈린다”며 “너”라고 부르는 장면이 나왔다. 순자는 “오늘부터는 안 될 거 같은데”라고 답했고, 정숙은 “알았어. 안 쓸게”라고 말했다.
현재 방송 중인 ‘나는 솔로’ 28기 돌싱 특집에서는 사상 최초의 혼전 임신 커플이 탄생했다. 두 사람은 방송을 통해 인연을 맺은 뒤 사랑을 이어오던 중 새로운 생명의 소식을 전했다. 태명은 프로그램 이름을 본떠 ‘나솔이’라고 지었다. 특히 상철이 유력한 후보로 거론되며 여러 추측이 이어지고 있다.
정숙은 지난 6일 개인 SNS에 ‘나솔이’가 아들임을 밝히며 “안정기에 들어서 매우 잘 자라고 있다. 아직 부족한 점이 너무 많고 모르는 것 투성이라 매일매일 불안하고 두렵기도 한 마음이지만 이렇게 큰 축복을 내려주신만큼 앞으로 부끄럽지 않게 잘 살아가고 키워나가겠다”고 소감을 전한 바 있다.
‘나는 SOLO’는 매주 수요일 오후 10시 30분 ENA와 SBS Plus에서 방송된다.
박지혜 기자 bjh@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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