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룹 god(지오디)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콘서트에 보육원 청소년들과 자립청년들, 사회복지사를 초대해 선한 영향력으로 ‘리빙 레전드’로서의 품격을 보여줬다.
god는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사흘간 서울 올림픽공원 KSPO DOME에서 열린 2025년 연말 완전체 콘서트 ‘ICONIC BOX(아이코닉 박스)’에 보육원 청소년들과 자립청년들, 사회복지사를 초대했다.


실제로 god는 지난해 9월 개최된 2024년 단독 콘서트 ‘CHAPTER 0’에도 보육원 청소년과 자립청년들, 담당 사회복지사를 초청, 당시 초대받은 이들은 선물받은 응원봉을 흔들며 멤버들과 함께 호흡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god는 지난해 초 개봉한 공연 실황 영화 ‘god’s MASTERPIECE the Movie’ 시사회에도 보육원 아동과 선생님들을 초대했었다. 이들은 소외계층에 특별한 문화 경험의 기회를 제공하며 꾸준한 선행을 통해 대중에게 받은 사랑을 사회로 환원해왔다.
god의 선행은 콘서트 초청에만 그치지 않는다. god는 소아희귀질환 치료비 후원 행사인 ‘만나 바자회’에 완전체로 참여해 희귀질환을 앓고 있는 아이들의 치료비 후원에 힘을 보탰다. 뿐만 아니라 멤버 개개인이 각자의 자리에서 나눔을 실천 중이다.
데니안은 장애인의 날을 맞아 방영된 MBC '봄날의 기적' 내레이션에 참여 후 밀알복지재단에 장애 아동을 위한 치료비를 전달한 바 있다. 손호영 역시 홀트아동복지회에 장애인 복지를 위한 후원금을 전달하는 등 다양한 복지 기관을 통해 재능 기부와 후원금을 전달하며 사회 곳곳에 따뜻한 온기를 전하고 있다.
god는 내일(12/20)과 모레(12/21) 양일간 부산 벡스코(BEXCO)에서 ‘ICONIC BOX’의 열기를 이어간다. 서울을 뜨겁게 달궜던 서사와 감동의 무대는 부산 관객들에게도 잊지 못할 연말의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정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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