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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진스 퇴출’ 다니엘 심경 고백

정혜진 기자
2026-01-16 11:2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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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진스 퇴출’ 다니엘 심경 고백

그룹 뉴진스에서 퇴출된 다니엘이 장문의 편지를 통해 팬들에게 진심을 전했다.

다니엘은 16일 자신의 SNS를 통해 “이 편지를 쓰는 이유는 우리 모두가 함께 맞이할 새로운 장, 새로운 시작을 마음속 깊이 담고 싶었기 때문”이라며 말문을 열었다.

그는 “지나온 시간을 놓아주는 게 쉽지 않겠지만, 이제는 과거를 잠시 내려놓고 정말로 소중한 것들 우리의 마음, 꿈, 그리고 앞으로 마주할 따뜻한 날들에 집중하고 싶다”고 밝혔다.

이어 팬들에게 “버니즈의 사랑은 수많은 어려움 속에서도 버틸 수 있게 해준 힘이었다. 힘든 시간에도 함께 해주고 믿어주고, 기다려준다는 건 결코 당연하지 않다는 걸 안다. 그래서 더 고맙고, 때로는 그 사랑을 다 돌려주지 못한 것 같아 미안한 마음도 있었다”고 털어놨다.

또 다니엘은 뉴진스 멤버들을 언급하며 “민지, 하니, 해린, 혜인은 나의 두 번째 가족이다. 같이 행동할 시간이 어긋났지만 우리를 갈라놓을 수 있는 건 아무것도 없다. 그 소중한 유대감은 절대 당연하게 여길 수 없는, 세상에 단 하나뿐인 특별한 인연이다”라고 애틋함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어려움이 있겠지만, 우린 서로를 지켜주며 나아갈 거다. 그게 내게 가장 중요한 일이다”라고 강조했다.

끝으로 다니엘은 “앞으로도 내 꿈을 향해 나아가고, 진심으로 행복을 느낄 수 있는 일들을 계속 할 것”이라며 “새로운 인스타 계정을 열었다. 한 해 동안 내가 보고 느끼고 배운 것들을 조금씩 나눌 예정이니 궁금할 때 언제든 놀러 와 달라”고 전했다.

한편 어도어는 지난달 29일 다니엘에 대한 전속계약 해지를 통보했다고 밝혔다. 어도어는 “이번 (전속계약) 분쟁 상황을 초래하고 뉴진스 이탈과 복귀 지연에 중대한 책임이 있는 다니엘 가족 1인과 민희진 전 대표에 대해서는 법적 책임을 물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어도어는 다니엘 및 가족 1인, 민희진 전 어도어 대표를 상대로 400억원대의 위약벌 및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한 상태다. 다니엘은 이에 대한 담당 법률대리인을 선임하고 소송위임장을 법원에 제출했다.

정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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