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 래퍼 칸예 웨스트가 양극성 장애를 앓고 있음을 밝히며 나치 찬양 발언에 대해 사과했다.
칸예는 해당 지면을 통해 25년 전 당한 교통사고에 대해 밝혔다. 그는 “25년 전 교통사고로 인해 턱이 부러졌고 뇌의 우측 전두엽이 손상됐다”면서 “신체적 외상 치료에 집중했을 뿐, 내부 신경은 제대로 진단하지 못했다. 이 사고는 결국 양극성 장애 판정으로 이어졌다”고 고백했다.
그는 “양극성 장애에는 ‘부정’이라는 방어 기제가 있다. 문제를 외면할수록 상황은 악화됐다”고 밝혔다. 또한 나치 찬양과 반유대 발언을 사과하며 “나치는 내가 찾을 수 있는 가장 파괴적인 상징이었다. 문양과 옷에 새겨진 프린팅에까지 끌렸다. 수많은 잘못된 판단을 저질렀다”고 전했다.
또한 “나는 나치도, 반유대주의자도 아니다. 나는 유대인들을 사랑한다”고 전하며 “기쁠 때나 힘들 때나 나를 붙잡아 준 흑인 공동체에게도 사과한다”고 말을 이었다.
이어서 치료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그는 “몇 달 전 아내의 권유로 마침내 도움을 받기 시작했다. 이제는 약물 치료, 상담, 운동, 절제된 삶을 통해 중심을 찾아가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칸예는 지난 2022년부터 산발적으로 자신의 SNS에 나치 관련 게시물을 올려 비난을 받은 바 있다.
이현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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