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lture

장윤주, 런던서 ‘노브라 라이프’

송미희 기자
2026-10-17 11:5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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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윤주, 런던서 ‘노브라 라이프’ (출처: 유튜브 채널 ‘윤쥬르’ 영상 캡쳐)


모델 겸 배우 장윤주가 남편의 대학원 진학을 계기로 런던에서 생활하며 달라진 패션 취향과 일상을 공개했다.

지난 17일 유튜브 채널 ‘윤쥬르’에는 ‘따뜻하고 아늑한 런던집 윤주르네 가족의 새 보금자리를 소개합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서 장윤주는 런던에 온 뒤 달라진 점들을 하나씩 짚었다. 

장윤주는 “스타일적으로도 새로운 거를 시도해 보고 싶고 과감해져 보고 또 싶다”고 말했다. 이어 “사실은 그래서 노브라로 좀 돌아다닐 때도 있었다”라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또 “여기 많이들 노브라로 다닌다. 다 그렇지는 않고”라며 런던에서 경험한 현지 분위기를 전했다.

이동 방식도 달라졌다. 장윤주는 “많이 걷는다. 진짜 만 보는 걷는 것 같다”라며 자동차 없이 지내면서 걷는 시간이 크게 늘었다고 밝혔다. 택시나 우버를 이용할 수 있지만, 낯선 사람이 운전하는 차에 타는 것이 두렵다는 설명이다. 그는 “모르는 사람이 나를 태워서 어디론가 간다?”라며 “그 공포가 있어서 저는 그냥 걷는 게 제일 편하다”라고 덧붙였다.

식사 준비 역시 직접 해결하는 쪽으로 바뀌었다. 한국에서는 배달 음식을 자주 시켜 먹었지만, 런던에서는 비싼 외식비 때문에 필요한 재료를 조금씩 구입해 하루 두 끼가량 요리하고 있다고 했다. 장윤주는 “소금이랑 후추만 있다. 가끔 레몬만 있으면 저는 뭐든지 할 수 있다”라며 소박한 집밥 생활을 소개했다.

운동으로는 일주일에 약 4일 러닝을 하고 있다. 장윤주는 “항상 이렇게 좀 불규칙하게 살아왔다. 바쁠 때는 너무 바쁘고 일이 없을 때는 마냥 게을러지고 그랬었는데”라며 이전의 생활을 되돌아봤다.

이제는 가족의 학교 일정에 맞춰 규칙적으로 생활하고 있다는 장윤주. 자신도 조만간 어학원에 등록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더불어 런던에서의 새로운 경험을 발판 삼아 앞으로 10년, 20년 동안 지속할 수 있는 새로운 무언가를 찾고 싶다는 포부도 드러냈다.

송미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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