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노르웨이가 1998 프랑스 월드컵 이후 28년 만에 월드컵 본선행에 몸을 싣게 됐다.
결과적으로 유럽 예선 8승 무패 37골 5실점을 기록한 노르웨이는 2위 이탈리아를 승점 6점 차로 따돌리고 I조 압도적 1위로 월드컵 본선에 오르게 됐다. 경기 후 홀란은 노르웨이 매체 TV2와 인터뷰에서 “기쁘지만, 안도감이 더 크다. 많은 압박이 있었지만 재밌었다”라며 생애 첫 본선행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유럽 예선 최종전에서 노르웨이와 맞붙어 1:4로 대패한 이탈리아는 월드컵 본선 직행에 다시 한번 적신호가 켜졌다. 조 2위로 플레이오프(PO)에 진출해 월드컵 본선행을 결정짓는 운명에 처했다. 이번에도 월드컵 본선에 오르지 못한다면 2018 러시아, 2022 카타르 월드컵에 이어 3회 연속 월드컵 본선행이 좌절되는 것이므로 또다시 악몽에 시달리게 됐다.
한편, 월드컵 본선행을 확정 지은 나라들은 우리나라를 포함해 프랑스, 노르웨이, 잉글랜드, 포르투갈, 아르헨티나, 모로코, 가나, 뉴질랜드, 이란, 브라질, 개최국인 캐나다·멕시코·미국 등이 있다.
윤이현 기자
bnt뉴스 라이프팀 기사제보 life@bnt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