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팝페라테너 임형주의 소속사 디지엔콤이 서울팝페라하우스 공사대금 미지급 논란과 관련해 하도급업체들의 재반박 성명에 정면으로 맞섰다.
하도급업체 일동은 3일 성명을 내고 “임형주 씨가 사내이사로 있는 엠블라버드가 원청사에 약 8억 원 이상의 공사대금을 지급하지 않았다는 것은 법원에서 확정된 명백한 사실”이라며 임형주 측을 압박했다. 아울러 152억 원 매각 방침에 대해서도 “시간 끌기용 대응”이라고 비판했다.
소속사는 하도급업체 입장문 1·2·3항에 대해 “이미 3월 5일 언론사들에 대대적으로 보도된 내용에서 새로운 사실관계가 전혀 없다”며 “언론사들에 반복적으로 임형주 씨의 이미지를 흠집내기 위한 목적으로 재활용됐다는 의혹을 지울 수 없다”고 주장했다.
152억 원 매각이 ‘시간 끌기’라는 하도급업체 측 주장에 대해서도 정면 반박했다. 디지엔콤은 “법적으로 객관적 근거를 전혀 입증할 수 없는 지극히 일방적 주장에 불과하다”며 “임형주 씨 측은 공사대금 이중결제를 감수하고라도 건물 매각을 통해 우선 변제하려는 선의를 법적 근거도 없이 매도·비방·왜곡하고 있는 점에 매우 분개하고 있다”고 밝혔다.
소속사는 이번 반박 입장문이 “언론 플레이를 통한 고의적 유명인 이미지 흠집내기용 반복적 보도자료 배포에 지나지 않는다”고 규정하면서, 서울팝페라하우스 앞에서 이어지는 1인 시위에 대해서도 “불법 시위를 지속적으로 전개해나가고 있는 하도급업체 일동에게 마지막으로 경고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러면서 “오늘 이후로 해당 사건과 관련해 그 어떤 공식 입장문도 배포하지 않을 예정”이라며 “억울함이 있다면 법적으로 정정당당하게 시시비비를 가리길 바란다”고 촉구했다. 소속사는 아울러 “이 시각 이후로 임형주 씨에 대한 고의적 명예훼손 및 비방, 자택 앞 불법 시위에 관해 강력한 법적 대응에 신속히 착수하겠다”고 경고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