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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커’ 포함 아시안게임 e스포츠 후보 36명 확정

허정은 기자
2026-05-19 13: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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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커’ 포함 아시안게임 e스포츠 후보 36명 확정 (출처: 한국e스포츠협회)


한국e스포츠협회가 지난 18일 발표한 제20회 아시안게임(아이치-나고야) e스포츠 종목 국가대표 파견 후보 명단은 총 36명으로 구성됐다. 

이번 대회 e스포츠는 총 11개 종목으로 진행되며, 한국은 이 중 대전격투 3종목과 포켓몬 유나이트, 아너 오브 킹즈, 리그 오브 레전드(LoL),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제5인격, 그란 투리스모 7, 이풋볼 시리즈, 뿌요뿌요 챔피언스 등 9개 메달 종목에 출전한다.

이번 후보 선수들은 종목별 경기력향상위원회 소위원회 심의와 지도자 추천을 거쳐 선정됐으며, 상임위원회 승인을 거쳤다. 최근 2년간 성적, 개인 수상 이력, 포지션별 지표, 면담 결과 등이 종합적으로 반영되었다.

가장 관심을 모은 리그 오브 레전드 종목에는 ‘페이커’ 이상혁을 포함한 스타 선수들이 대거 포함됐다. 

탑에는 ‘제우스’ 최우제(한화생명e스포츠), 정글에는 ‘캐니언’ 김건부(젠지 e스포츠), 미드에는 ‘제카’ 김건우(한화생명e스포츠)와 ‘페이커’ 이상혁(T1), 원거리 딜러로는 ‘구마유시’ 이민형(한화생명e스포츠), 서포터에는 ‘케리아’ 류민석(T1)이 포함됐다.

대전격투 종목에서는 스트리트 파이터 6에는 연제길(KT 롤스터), 철권 8에 배재민(키움 디알엑스), 더 킹 오브 파이터즈 XV에는 이광노가 각각 대표 후보로 선발됐다.

포켓몬 유나이트는 T1이 선발전 1위를 차지하며 김재영, 박성순, 이지환, 진수빈, 조민혁이 후보로 확정됐다. 

아너 오브 킹즈는 농심 레드포스가 대표 후보로 선발됐다. 조성빈, 한지훈, 이섭규, 정윤호, 이훈민, 한성건이 출전한다.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종목에는 디플러스 기아와 농심 레드포스 선수들이 선발됐다. 박상철(디플러스 기아), 김준하(농심 레드포스), 전현빈(농심 레드포스), 송수안(디플러스 기아), 정유찬(디플러스 기아) 등 5인이 이름을 올렸다. 

제5인격 종목에서는 선발전 1위를 차지한 Pororon 팀이 대표 후보로 확정됐다. 홍현기, 박소연, 어홍, 김재연, 김준서, 고태현, 김상민 등이 이름을 올렸다.

그란 투리스모 7에 김영찬(DCT 레이싱)이 최종 1위를 기록해 선발됐고, 이풋볼 시리즈는 김도겸(모바일)과 송영우(PC)가 각각 대표 후보가 됐다. 뿌요뿌요 챔피언스에는 강동신이 최종 선발됐다.

이번 후보 명단은 향후 이의신청과 최종 심의를 거쳐 정식 국가대표 엔트리로 확정될 예정이며, 아시안게임 e스포츠 무대에서 한국 대표팀의 성과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허정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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