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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파라과이 무승부로 나란히 승점 4… 한국, 32강 더 힘들어져 [월드컵]

송영원 기자
2026-06-26 16:2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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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라과이와 호주 경기 장면 [AP=연합뉴스]


D조 호주와 파라과이가 비겨 한국은 32강 진출을 결정하는 조 3위 간 경쟁에서 다시 한 계단 내려앉았다.

호주와 파라과이는 26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베이 에어리어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D조 3차전에서 0-0으로 비겼다.

이로써 호주와 파라과이는 모두 1승 1무 1패로 승점 4를 쌓아서 이미 조 1위를 확정한 공동 개최국 미국에 이어 나란히 조 2, 3위 자리를 나눠 가졌다.

이번 대회에서는 12개 조 1, 2위뿐만 아니라 조 3위 중 상위 8개 팀도 32강에 나설 수 있다. 승점 4를 획득한 파라과이는 조 3위 중 최소 8위 안에는 들 가능성이 커졌다.

또한 미국은 이날 튀르키예에 2-3으로 져 2승 1패(승점 6)로 조별리그를 마쳤다. 이미 탈락이 확정됐던 튀르키예는 뒤늦게 첫 승리(승점 3, 1승 2패)를 거두고 조 4위로 이번 월드컵을 마무리했다.

미국은 B조 3위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와 7월 2일 샌프란시스코 베이 에어리어 스타디움에서 32강전을 치른다. 

한편 호주와 파라과이의 무승부로 A조에서 1승 2패(승점 3, 2득점 3실점)로 3위에 그친 한국은 조 3위 팀 경쟁에서 6위로 밀려났다.

이날 조 2위 호주는 물론 파라과이도 비기기만 해도 조 3위로 32강에 오를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조심스럽게 경기를 펼쳤다.

송영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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