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정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3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가며 멀티 출루에 성공했지만, 팀의 연패를 끊지는 못했다.
최근 3경기 연속 안타를 이어간 이정후는 시즌 타율 0.303(350타수 106안타)을 유지했다.
첫 타석에서는 아쉬움을 남겼다. 2회초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캔자스시티 선발 루인더 아빌라를 상대한 이정후는 몸쪽 빠른 공에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다.
샌프란시스코가 0-1로 뒤진 5회초 1사 후 두 번째 타석에서는 초구 싱커를 공략했지만 투수 땅볼로 아웃됐다.
기다리던 안타는 세 번째 타석에서 나왔다. 7회초 선두 타자로 나선 이정후는 볼카운트 1볼 2스트라이크 불리한 상황에서도 파울 두 개를 걷어내며 승부를 이어갔고, 6구째 떨어지는 커브를 받아쳐 우전 안타를 만들어냈다. 이정후는 후속 타자의 희생 번트로 2루까지 진루했지만, 후속 타선이 침묵하며 득점에는 실패했다.
이틀 연속 캔자스시티에 한 점 차 패배를 당한 샌프란시스코는 시즌 42승 59패를 기록하며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4위에 머물렀다.
허정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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