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로야구 SSG 랜더스가 유망주 투수 육성과 자체 코칭 역량 강화를 위해 선수와 코치진을 일본에 파견한다.
이들은 스포츠과학 전문 훈련기관인 ‘넥스트 베이스 애슬레틱 랩’에서 약 2주간 훈련을 진행한다.
선수들은 현지에서 바이오메카닉스 분석을 통해 신체 특성과 투구 동작을 정밀하게 진단받고,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개인별 투구 메커니즘 개선 프로그램을 소화할 예정이다.
이번 파견에는 선수뿐만 아니라 코치진도 함께한다. 코치진은 선수들의 진단 과정과 데이터 기반 훈련 및 지도 방법을 직접 경험하며 선진 코칭 기법을 익힌다. 귀국 후에는 이를 구단의 투수 육성 과정에 적용할 계획이다.
SSG의 일본 파견은 이번이 두 번째다. 앞서 지난달 28일부터 이달 10일까지 투수 최용준, 이준기, 김도현, 변건우를 일본에 보내 훈련과 분석을 진행했다.
추신수 SSG 구단주 보좌역 겸 육성총괄은 “1차 파견이 선수 개인의 단기 피드백에 집중했다면 이번 파견은 구단의 육성 인프라와 역량을 끌어올리기 위한 초석”이라며 “코치진이 선진 바이오메카닉 코칭 기법을 직접 체득해 오는 만큼, 향후 퓨처스팀 투수진 전체의 기량 향상에 큰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허정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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