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빅뱅 출신 탑(최승현)과 배우 나나가 열애를 인정했다. 뮤직비디오 촬영을 계기로 인연을 맺은 두 사람은 지난 6월 연인으로 발전해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
탑 소속사 탑스팟픽쳐스는 2일 “두 사람이 탑의 뮤직비디오 촬영을 계기로 처음 만나 인연을 맺었다”며 “이후 가까워져 지난 6월께 연인 관계로 발전했다”고 밝혔다.
두 사람의 인연은 지난 4월 공개된 탑의 첫 솔로 정규앨범 타이틀곡 ‘완전미쳤어!’ 뮤직비디오에서 시작됐다. 나나는 뮤직비디오에 출연해 탑과 함께 춤을 추는 등 호흡을 맞췄다. 촬영 이후 친분을 이어오다 약 두 달 뒤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
나나는 열애 인정 이후 팬들에게 직접 심경도 전했다. 팬 소통 플랫폼을 통해 “많이 당황했지”라며 “나도 조금 부끄럽기도 하고”라고 운을 뗀 뒤 “예쁘고 건강하게 만나겠습니다!!!”라고 밝혔다.
자신을 둘러싼 이슈에 직접 목소리를 내는 나나의 행보는 앞서도 이어졌다. 지난달 넷플릭스 ‘스캔들’ 공개 이후 일부 시청자 사이에서 극 중 나나의 입술이 시대극 몰입을 방해한다는 지적이 나오자 직접 입장을 밝혔다.
당시 나나는 “내 입술이 보는 사람들에게 불편함을 줬다면 나의 잘못인 것”이라며 “나의 개인적인 선택이 배우로서 맞지 않는 선택이었던 거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팬들이 자신을 향한 반응으로 상처받을 것을 걱정하며 앞으로 배우로서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뜻도 전했다.
탑은 2006년 빅뱅으로 데뷔해 가수와 배우로 활동했다. 2024년 공개된 넷플릭스 ‘오징어 게임 2’를 통해 연기 활동을 재개했으며 올해 첫 솔로 정규앨범을 선보였다.
나나는 2009년 애프터스쿨로 데뷔해 오렌지캬라멜 등으로 활동한 뒤 배우로 영역을 넓혔다. 최근에는 넷플릭스 ‘스캔들’ 등을 통해 배우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서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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