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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트윈스, 잠실구장 마지막에 ‘역대 최초 160만 관중’

허정은 기자
2026-10-08 15: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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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트윈스, 잠실구장 마지막에 ‘역대 최초 160만 관중’


프로야구 LG 트윈스가 잠실구장 역대 최초로 단일 시즌 160만 관중을 돌파했다.

LG는 7일 두산 베어스와의 시즌 마지막 홈경기를 앞두고 매진을 기록했다. 이날 관중 2만3750명이 입장하며 2026시즌 홈 73경기 누적 관중 162만2238명을 기록, 잠실구장 단일 시즌 최다 관중 기록을 새로 썼다.

이는 지난해 LG의 시즌 누적 관중 154만2458명을 넘어선 기록으로, 평균 관중은 2만2222명이다. 특히 이날 경기는 올 시즌을 끝으로 역사 속으로 사라지는 잠실구장에서 열린 LG의 마지막 홈경기라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LG는 이날 두산을 7-5로 꺾으며 잠실 라이벌전 마지막 경기도 승리로 장식했다. 

염경엽 감독은 경기 후 “잠실에서의 마지막 홈경기에서 꼭 승리하고 팬들에게 인사하고 싶었다”며 선수들과 팬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LG는 이날 승리로 최소 4위를 확보하며 포스트시즌 진출을 확정했다. 경기 후 선수단은 팬들 앞에 도열해 “잠실에서의 마지막 포스트시즌, 팬들과 함께 끝까지 나아가겠습니다!”라는 메시지를 전했다.

LG는 내년부터 잠실종합운동장을 개조한 임시 야구장을 홈구장으로 사용하며, 기존 잠실야구장 자리에는 오는 2032년 개장을 목표로 돔구장이 들어설 예정이다.

허정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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