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영리문예단체 퍼스트파운데이션(의장 김요셉)이 개최한 ‘골드클래스패션위크’ 시즌7이 지난 4일부터 사흘간 용인ICT밸리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에서는 3일간 총 8회 패션쇼가 진행됐다. 백지애 디자이너 드레스쇼를 시작으로 앙드레김 명작시리즈, 트위드컬렉션, 일본 디자이너 테루아키다카하시, 중국 항주컬렉션 아보람컬렉션, 제이카렌, 트렌치런던, 청담예물명가 쥬드주얼리 패션쇼 등이 무대에 올랐다.
8회차 패션쇼에서는 최다 출연 모델 시상이 이뤄졌다. 헝가리 출신 모델 제니가 7회 출연으로 스위치모델상을 받았고, 골드클래스모델클럽 1기 출신 황선아, 민경희가 6회 출연으로 뒤를 이었다. 이번 오디션에서 발탁된 신예 류민영·김효경 역시 6회 무대에 오르며 눈길을 끌었다.

퍼스트파운데이션은 2022년 시즌6 이후 2년 반 만에 재개된 이번 시즌7을 기반으로 2026년 시즌8을 보다 견고하게 준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시니어모델 중심 행사들이 늘어나는 가운데 본 행사는 정통 오디션을 통한 모델 선정과 정당한 출연료 지급을 원칙으로 삼고 있으며, 패션디자이너와 스타트업에 활력을 더하는 프로그램이 될 것이라고 IUC남가주예술대학 김현석 교학부장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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