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는 10월 29일 국내 개봉하는 영화 ‘베이비걸’이 성공한 CEO와 청년 인턴의 파격적인 관계를 포착한 스틸 12종을 공개했다.
니콜 키드먼과 제75회 칸 영화제 황금종려상을 수상한 ‘슬픔의 삼각형’에 출연해 단숨에 할리우드 블루칩으로 떠오른 해리스 디킨슨의 만남이 강렬한 텐션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영화 ‘베이비걸’ 스틸은 주인공 로미와 인턴 사무엘의 욕망이 표출되면서 제어할 수 없는 금기의 로맨스가 아슬아슬한 긴장감을 고스란히 드러내며 영화가 담고 있는 강렬한 분위기를 보여준다.
성공한 CEO 로미 역을 맡은 니콜 키드먼의 도발적인 자태와 새로 입사한 인턴 사무엘 역의 해리스 디킨슨이 보여주는 당돌하면서도 도발적인 눈빛은 “배우들 간의 대사와 눈빛이 관객을 몸부림치게 만든다”(Autostraddle)는 해외 언론 리뷰에 공감하게 된다.
‘베이비걸’은 제81회 베니스국제영화제에서 “니콜 키드먼 최고이자 기적적인 연기”라는 극찬과 함께 볼피컵 여우주연상을 수상하고, 골든글로브 여우주연상 후보, 제96회 전미 비평가 위원회상 여우주연상과 올해의 Top 10영화에 선정된 작품이다.
각본과 연출을 맡은 할리나 레인 감독은 “우리 모두는 누구와도 공유할 수 없는 금기의 환상으로 가득 찬 작은 블랙박스를 가지고 있다”고 전하며 사무실과 침실을 오가는 권력의 관계와 성적 판타지를 스타일리시하게 그려냈다.
한편 올해 가장 대담하고 파격적인 에로틱 스릴러 ‘베이비걸’은 오는 10월 29일 전국 극장에서 개봉한다.
송미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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