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항준 감독의 사극 영화 '왕과 사는 남자'가 메가 히트작 '극한직업'을 넘어서는 것을 넘어, 대한민국 역대 박스오피스 흥행 2위 자리를 확고히 하고 있다.
12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전날 '왕과 사는 남자'는 상영횟수 1,842회를 기록하며 1만 774명의 일일 관객을 극장으로 불러모았다. 흥행 후반부임에도 불구하고 여전한 저력을 과시하며 누적 관객 수는 1633만 5,015명에 도달했다. 일일 매출액 약 1억 268만 9,000원을 더해 누적 매출액은 1576억 574만 5,000원이라는 경이로운 수치를 기록 중이다.
개봉 후 상당한 시간이 흘러 상영 규모가 축소되었음에도 불구하고, 평일 기준 1만 명 대 이상의 탄탄한 관객을 꾸준히 동원하는 압도적인 흥행 방어율이 이번 대기록의 새로운 발판이 되었다. 탄탄한 시나리오와 배우들의 열연이 만들어낸 입소문이 장기 흥행으로 이어지며 한국 영화 흥행사의 지형도를 완전히 바꿨다.
비수기라는 악조건 속에서도 '왕과 사는 남자'(1633만)는 '국제시장'(1426만)과 '신과함께-죄와 벌'(1441만)을 차례로 제친 데 이어, 역대 2위 자리를 굳건히 굳힌 '왕과 사는 남자'가 앞으로 남길 최종 스코어에 전국민적 관심이 쏠리고 있다.
김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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