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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납치 48시간’ 남우현·박은혜 모자 케미

서정민 기자
2026-06-10 08:2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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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납치 48시간'


영화 ‘납치 48시간’의 남우현과 박은혜가 라디오에 출연해 유쾌한 입담과 촬영 비하인드를 공개했다. 실제 모자 같은 케미와 액션 촬영 에피소드로 개봉 기대감을 높였다.

오는 17일 개봉하는 영화 ‘납치 48시간’의 주연 배우 남우현과 박은혜가 지난 9일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 출연했다.

‘납치 48시간’은 태권도 국가대표를 꿈꾸던 도준(남우현)이 필리핀 범죄 조직에 납치된 엄마 미진(박은혜)을 구하기 위해 펼치는 48시간의 사투를 그린 액션 영화다.

이날 방송에서 남우현과 박은혜는 작품 속 모자 관계 못지않은 남다른 호흡을 자랑했다. 남우현은 촬영이 끝난 지금도 박은혜를 ‘엄마’라고 부른다고 밝혀 훈훈함을 안겼다.

박은혜는 남우현의 반전 매력도 공개했다. 그는 갈등 장면 리허설 당시 남우현이 소리를 지르지 않아 이유를 물었더니 “아들이 엄마에게 소리를 질러도 되냐”고 물었다며 예의 바른 면모를 전했다.

또한 박은혜는 극 중 빌런 동철 역을 맡은 한재석과의 첫 만남도 회상했다. 그는 “문을 열고 들어갔는데 뒤를 돌아보는 모습이 마치 홍콩 영화의 한 장면 같았다”며 강렬했던 첫인상을 전했다.

액션 촬영 비하인드도 공개됐다. 남우현은 필리핀 현지 배우들과 함께 촬영한 액션 신을 가장 힘들었던 장면으로 꼽았다. 언어와 환경이 다른 상황에서도 완성도 높은 액션을 위해 배우와 제작진이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고 설명했다.

‘납치 48시간’은 필리핀 올 로케이션으로 촬영된 작품이다. 한국과 필리핀이 함께 제작한 액션 영화로, 이국적인 풍경과 대규모 액션 시퀀스가 관전 포인트로 꼽힌다.

방송에서는 시사회 관객들의 반응도 소개됐다. 한 관객은 “너무 재미있어 팝콘 먹을 시간도 없었다”고 전해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더했다.

한편 ‘납치 48시간’은 개봉 주 무대인사를 확정한 가운데 빠르게 전석 매진을 기록했다. 정장환 감독과 남우현, 박은혜가 직접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다.

영화 ‘납치 48시간’은 오는 6월 17일 전국 극장에서 개봉한다.

사진제공=㈜누리픽쳐스

서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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