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상호 감독의 새로운 세계관을 담은 영화 ‘예토’가 촬영을 모두 마쳤다.
‘예토’는 인플루언서 자매가 캠핑을 떠난 뒤 의문의 사이비 종교 옛터에서 동생이 사라지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연상호 감독은 2026년 한국 영화 박스오피스 2위에 오른 ‘군체’에 이어 ‘예토’로 활발한 작품 활동을 이어간다. 그동안 영화 ‘부산행’, ‘반도’, ‘얼굴’과 시리즈 ‘가스인간’, ‘지옥’ 시즌1·2, ‘기생수: 더 그레이’ 등을 통해 독창적인 작품 세계를 구축해 왔다.
이번 작품에서도 과감한 설정과 새로운 시각적 표현을 앞세워 ‘연상호 유니버스’를 한층 넓힐 전망이다.
공동 연출을 맡은 윤영우 감독은 영화 ‘부산행’, ‘기생충’의 연출부를 거쳐 시리즈 ‘기생수: 더 그레이’, ‘지옥’ 등에서 조감독으로 참여했다. 오랜 기간 연상호 감독과 호흡을 맞춰온 그는 ‘예토’를 통해 상업 영화 감독으로 데뷔한다.
고아성은 수아와 민아 자매가 들어선 의문의 세계에서 두 사람과 마주하는 덕희 역을 맡았다. 영화 ‘파반느’, ‘삼진그룹 영어토익반’, ‘항거: 유관순 이야기’, ‘설국열차’ 등에서 밀도 높은 연기를 보여준 그는 이번 작품으로 연상호 감독과 처음 호흡을 맞춘다.
김시아는 인플루언서의 일상을 이어가는 언니 수아의 곁에서 혼란을 겪는 동생 민아 역을 연기한다. 영화 ‘길복순’, ‘미쓰백’ 등을 통해 강렬한 연기를 펼치며 영화계 신성의 탄생을 알렸던 김시아는 ‘예토’에서 문근영과 자매로 분해 연기 호흡을 나눈다. 탄탄한 연기력을 지닌 두 배우의 만남이 영화 팬들의 기대감을 높이기에 충분하다.
연상호 감독은 “‘예토’는 독창적인 시각효과와 드라마가 결합된, 제가 한 작품 중에서도 손에 꼽는 참신한 작품입니다. 문근영, 고아성, 김시아 배우가 독특한 캐릭터들을 맡아 폭발적인 연기력을 보여줘서 저도 촬영 중 감탄했던 작품입니다. 상당히 많은 후반 작업이 필요한 영화이기도 해서 앞으로 남은 후반 작업에 최선을 다해 최고의 퀄리티의 영화로 만들겠습니다. 많은 기대 부탁드립니다.”라며 기대를 당부했다.
윤영우 감독은 “‘예토’는 익숙한 일상에서 출발해, 누군가의 강렬한 신념이 만들어낸 낯선 세계로 들어서는 이야기입니다. 그 곳에서 두 자매가 겪게 되는 이야기를 통해 관객 여러분께 색다른 경험을 선사하고 싶었습니다. 그동안 연상호 감독님과 함께 호흡을 맞춰온 스태프들의 뛰어난 역량과 새로운 시각효과 솔루션, 그리고 배우들이 표현해주신 강렬한 연기는 이 영화의 또 다른 볼거리가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오랜 시간 준비해 온 첫 장편영화인만큼 디테일 하나까지 놓치지 않고 후반 작업에 최선을 다해 관객 여러분께 좋은 영화로 선보일 수 있도록 끝까지 노력하겠습니다”라고 전했다.
정혜진 기자
bnt뉴스 연예팀 기사제보 star@bnt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