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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거’ 톰 크루즈, 연기 인생 걸작 호평

서정민 기자
2026-10-07 08:2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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톰 크루즈의 파격 변신이 통했다. 영화 ‘디거’에서 괴짜 재벌로 변신한 톰 크루즈가 기존 액션 스타 이미지를 벗어던진 연기로 관객들의 호평을 얻고 있다.

지난 3일 개봉한 ‘디거’는 괴짜 재벌 디거 록웰의 그린란드 빙하 시추 시설에서 발생한 작은 균열이 전 세계를 뒤흔들 대재앙으로 번지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그동안 수많은 작품에서 액션 연기를 선보여온 톰 크루즈는 ‘디거’에서 꼰대 괴짜 재벌 디거 록웰로 변신했다. 블랙코미디 특유의 능청스러운 모습부터 인간의 욕망과 사회의 부조리를 파고드는 풍자, 극 후반부 감정 연기까지 기존 작품과 다른 얼굴을 보여준다.

특히 약 10분간 이어지는 롱테이크 장면도 관객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실관람객 사이에서는 “톰 크루즈 연기 인생의 걸작”, “액션 배우인 줄 알았던 톰 크루즈의 빼어난 연기력이 인상적”, “톰 크루즈의 정점을 보는 것 같다”, “뼛속까지 배우인 톰 크루즈” 등의 반응이 나왔다.

알레한드로 G. 이냐리투 감독의 연출도 호평을 얻고 있다. 블랙코미디와 풍자를 결합하면서 인간의 욕망과 사회를 향한 메시지를 담아냈다. 톰 크루즈를 비롯해 산드라 휠러, 존 굿맨, 제시 플레먼스 등이 출연해 극을 완성했다.

관객들 역시 독특한 연출과 풍자에 주목하며 “올해의 영화 톱5 안에 들어가는 독특한 연출”, “‘버드맨’보다 좋은 작품이 나올 수 있을까 싶었는데 나왔다”, “겉보기엔 코미디지만 인류를 향해 묵직한 메시지를 던진다” 등의 평가를 내놓고 있다.

액션 스타를 넘어 새로운 연기 변신에 나선 톰 크루즈와 이냐리투 감독의 만남으로 관심을 모으는 ‘디거’는 전국 극장에서 상영 중이다.

사진제공=워너브러더스 코리아

서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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