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스, 다이나믹 듀오 날개 달았다

래퍼 신스(SINCE)가 강점과 완성도를 모두 갖춘 ‘BANGING!’으로 본격적인 도약에 나선다.

신스는 지난 2021년 Mnet ‘쇼미더머니 10’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후 폭넓은 음악 활동을 통해 탄탄한 커리어를 쌓아왔다. 오는 14일 아메바컬쳐에서 발매하는 첫 신곡 ‘BANGING!(뱅잉!) (Feat. 다이나믹 듀오)’으로 또 한 번의 도약을 예고해 관심이 집중된다.

특히 신스는 여성 아티스트로는 처음으로 ‘쇼미더머니’ 파이널에 진출하고, ‘한국 힙합 어워즈 2022’에서 신인 아티스트로 선정되었다. 이어 지난해 티빙 ‘랩:퍼블릭’ 준우승까지 거머쥐면서 힙합 씬에서 탄탄한 입지를 구축했다.

이러한 성과를 이끌어온 건 신스의 탄탄한 랩 스킬과 성장을 거듭해온 음악적 역량이다. 신스는 특유의 귀에 꽂히는 딕션, 파워풀한 발성, 속도감 있는 래핑과 매력적인 플로우로 다양한 힙합 서바이벌 프로그램을 휩쓸었다. ‘SIGN(사인)’, ‘FACE TIME(페이스 타임)’, ‘UP해(업해)’ 등 신스의 여러 레전드 무대는 팬들에게 꾸준히 회자되고 사랑받아왔다.

또 신스는 최근 다양한 영역을 오가며 업그레이드된 행보를 펼치고 있다. Mnet ‘언프리티 랩스타 : 힙팝 프린세스’ 랩 멘토로 거듭난 그는 후배들을 향한 섬세한 조언과 든든한 응원을 전함과 동시에 안정감을 갖춘 진행 실력까지 선보이고 있으며 걸그룹 엔믹스 신곡에 작사가로 참여하며 폭넓은 스펙트럼을 증명했다.

지난 5월 ‘힙합 명가’ 아메바컬쳐에 합류한 신스는 첫 결과물로 ‘BANGING!’을 내놓는다. 특히 이번 곡은 다이나믹 듀오가 피처링을 맡고, 아메바컬쳐 소속 프로듀서이자 ‘Smoke(스모크)’, ‘N분의1 (Feat. 다이나믹 듀오)’, ‘북향’ 등 히트곡을 작곡한 페디(Padi)가 프로듀싱을 책임져 퀄리티를 전반적으로 끌어올렸다.

신스는 자신의 강점을 십분 살리면서도 아메바컬쳐의 전폭적인 지원사격으로 완성도를 높인 ‘BANGING!’을 통해 한 단계 진화한 음악 스타일을 보여줄 예정이다. 앞선 티저에서는 레이싱 콘셉트의 비주얼 변신으로 스포티하고 세련된 힙합 트랙을 예고했다.

한편 차세대 힙합 아이콘으로 존재감을 굳힐 신스의 새 싱글 ‘BANGING! (Feat. 다이나믹 듀오)’은 오는 14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윤이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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