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룹 샤이니(SHINee) 멤버 겸 솔로 아티스트 태민이 미국 라스베이거스의 밤을 화려하게 수놓았다.
태민은 지난 16일(현지 시각), 미국 라스베이거스의 ‘돌비 라이브(Dolby Live at Park MGM)’에서 ‘TAEMIN LIVE ‘Veil’ in Las Vegas(태민 라이브 ‘베일’ 인 라스베이거스)’를 개최했다. 이는 지난해 성료한 일본 아레나 투어 ‘Veil’의 열기를 고스란히 옮겨온 것으로 공연 소식 오픈 직후부터 현지 팬들의 폭발적인 관심을 받았다.
이날 태민은 십자가 구조물에 매달린 파격적인 연출로 등장, ‘Heaven(헤븐)’으로 공연의 화려한 포문을 열었다. 이어 투어 타이틀곡 ‘Veil(베일)’을 비롯해 ‘Bones(본즈)’ ‘Advice+IDEA(어드바이스+이데아)’, ‘Shadow(섀도우)’등 다크하고 컨셉추얼한 무대로 객석을 압도했다.
이후 ‘Guess Who(게스 후)’, ‘Criminal(크리미널)’등 관능적인 퍼포먼스 무대가 연이어 펼쳐졌고 ‘Door(도어)’, ‘Flame Of Love(플레임 오브 러브)’등 태민의 섬세한 보컬 역량과 유려한 퍼포먼스 실력이 돋보이는 무대로 폭넓은 음악적 스펙트럼을 증명했다.
공연 후반부에는 대표곡 ‘MOVE(무브)’와 록 버전으로 재해석한 ‘WANT(원트)’로 열기를 더했으며, 발매 예정인 신곡을 선공개 하고 팬들의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냈다. 신곡의 비하인드를 전하며 현장 열기를 끌어올린 태민은, ‘괴도(Danger)’, ‘Press Your Number(프레스 유어 넘버)’, ‘사랑인 것 같아’로 공연의 대미를 장식했다.
태민은 “라스베이거스에서의 첫 단독 공연을 크게 환영해 주시고 사랑해 주셔서 감사하다. 오늘을 잊지 못할 것 같고 꼭 다시 오겠다”라는 약속과 함께 “코첼라에서도 최고의 무대를 보여드릴 테니 많이 기대해달라”라며 코첼라 무대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라스베이거스를 매료시킨 태민은 오는 4월, 세계 최대 음악 축제인 ‘코첼라 밸리 뮤직 앤드 아츠 페스티벌(Coachella Valley Music and Arts Festival)’로 발걸음을 옮긴다. K팝 남성 솔로 아티스트 가운데 유일하게 라인업에 이름을 올린 만큼 태민이 보여줄 퍼포먼스에 글로벌 팬들의 이목이 집중된다.
윤이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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