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몬스타엑스(MONSTA X)가 남미 멕시코시티의 포문을 화려하게 열었다.
몬스타엑스는 최근 멕시코 멕시코시티의 오디토리오 나시오날(Auditorio Nacional)에서 '2026 몬스타엑스 월드 투어 [더 엑스 : 넥서스] 인 멕시코시티(2026 MONSTA X WORLD TOUR [THE X : NEXUS] in MEXICO CITY)'를 개최했다.

이 가운데, 다양한 연령대의 관객들이 공연장을 가득 메우며 몬스타엑스의 폭넓은 글로벌 인기를 실감케 했다.
공연의 시작은 '드라마라마(DRAMARAMA)'가 장식했다. 이어 '러브 킬라(Love Killa)', '러시 아워(Rush Hour)'를 연달아 선보이며 몬스타엑스만의 강렬한 정체성과 에너지를 드러냈고, '론 레인저(LONE RANGER)'와 '캐치 미 나우(Catch Me Now)'까지 쉼 없이 이어지는 무대로 현장의 열기를 단숨에 끌어올렸다.
오랜만에 만난 멕시코 몬베베(공식 팬클럽명)를 위해 몬스타엑스는 한층 깊어진 감성과 음악 세계도 선보였다.
지난해 발매한 미니 앨범 '더 엑스(THE X)'의 '두 왓 아이 원트(Do What I Want)'와 '엔 더 프론트(N the Front)', 주헌의 자작곡 '투스칸 레더(Tuscan Leather)'를 선보이며 무한한 음악적 확장을 입증했다.
이어진 '아름다워 (Beautiful)'와 'Nobody Else(노바디 엘스)' 무대에서는 멤버들의 완성도 높은 퍼포먼스와 감각적인 카메라 연출이 어우러지며 몰입감을 더했다. 이후 본격적인 솔로 무대가 펼쳐졌다.
아이엠의 솔로 VCR을 시작으로 셔누와 형원이 각각 '어라운드 & 고(Around & Go)'와 '노 에어(NO AIR)' 무대를 선보였고, 특히 두 사람은 지난달 21일 발매한 셔누X형원의 신보 타이틀곡 '두 유 러브 미(Do You Love Me)'를 월드 투어 무대 첫 공개해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냈다.
기현의 '하울링(Howling)', 민혁의 '리칭(Reaching)', 주헌의 'STING (Feat. Muhammad Ali)'과 '하늘에 머리가 닿을 때까지 (Feat. Tiger JK)'까지, 멤버들은 각자 무대를 가득 채우는 존재감을 발산하며 시선을 사로잡았다.
자유롭고 역동적인 에너지로 공연장을 가득 채운 이들은 '뷰티풀 라이어(Beautiful Liar)', '엘리게이터(Alligator)', '슛 아웃(Shoot Out)' 무대를 선보이며 다시금 고조된 공연의 흐름을 이어갔다.
객석의 팬들은 눈물을 흘리거나 함께 노래를 부르는 감동적인 싱어롱으로 진한 여운을 더했다.
'오 마이!(Oh My!)'와 '로데오(Rodeo)'가 흘러나오자 멤버들은 객석으로 향해 팬들과 더욱 가까이 마주했다.
이어 형원이 DJ H.ONE로 나서 직접 리믹스한 '히어로(HERO)' 무대를 깜짝 공개하며 마지막까지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인 몬스타엑스는 '스탠드 업(Stand Up)'과 '파이어 앤 아이스(Fire & Ice)'로 완벽한 피날레를 장식하며 팬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했다.
해당 공연은 멕시코의 시사·경제 주간지 Proceso에 집중 조명 받기도 했다.
Proceso는 "완벽하게 맞춰진 안무와 화려한 시청각 요소, 다채로운 의상, 그리고 관객들과의 끊임없는 교감으로 에너지 넘치는 공연을 선사했다"고 전하며 멤버들의 탄탄한 보컬과 한층 강렬해진 퍼포먼스를 극찬했다.
또한 현장을 찾은 팬들이 한국어 가사를 완벽하게 따라 부르는 모습과 몬스타엑스가 객석을 찾아 팬들과 더욱 가까이 호흡한 순간 등을 조명하며 이번 공연이 단순한 무대를 넘어 멤버들과 현지 팬들이 하나로 연결되는 장이 됐다고 평가했다.
공연을 마친 몬스타엑스는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오랜만에 멕시코를 찾아 몬베베를 만날 수 있어 정말 행복했다. 여전한 사랑과 응원을 보내주시는 모습을 보며 큰 감동을 받았고, 특히 함께 노래를 불러주며 공연장을 가득 채워준 순간은 잊지 못할 것 같다.
남미 투어의 시작을 함께할 수 있어 너무 기쁘고, 앞으로 이어질 공연도 많이 기대해 주시고 즐겨주셨으면 좋겠다. 남은 투어 역시 멤버들 모두 건강하게 잘 마무리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멕시코시티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친 몬스타엑스는 6일(현지시간) 멕시코 몬테레이에서 '더 엑스 : 넥서스' 남미 투어의 열기를 이어간다.
정윤지 기자 yj0240@bntnews.co.kr
bnt뉴스 연예팀 기사제보 star@bnt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