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클 캐릭 감독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변화를 예고했다.
캐릭 감독은 선수 시절 맨유에서 2006년부터 2018년까지 12년 간 활약한 중앙 미드필더다. 공식전 464경기에서 24골 32도움을 기록했으며 맨유 역대 출장 경기 14위에 올라 있다.
은퇴 이후 맨유에서 코치로 경력을 이어가던 캐릭은 2021년 11월 솔샤르 감독이 경질되자 3경기 동안 임시감독을 맡은 바 있다. 이후 2022년 10월부터는 미들즈브러 감독을 맡았다.
지난 2024-25 시즌을 끝으로 미들즈브러에서 경질된 캐릭은, 올해 아모림 감독이 경질되며 다시 한 번 맨유의 임시 감독을 맡았다. 맨유 수뇌부는 캐릭과 솔샤르를 두고 고민 끝에 이런 선택을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
캐릭은 현지 매체를 통해 “구성원들의 성장을 돕고 싶다. 우리는 하나의 팀이다. 서로를 돌보는 문화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젊은 선수들을 적극적으로 기용하겠다고 덧붙였다. 그는 공격적인 축구와 유스팀 선수 기용을 두고 “그것이 이 클럽의 전통이다. 신선함과 거침없는 에너지야말로 맨유의 상징이며 팬들이 보고 싶어하는 모습”이라고 덧붙였다.
과연 캐릭 감독이 팀의 분위기를 수습하고 반등의 계기를 마련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인다.
이현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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