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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음악회' 네버엔딩 스토리

이다겸 기자
2025-11-16 07:5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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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음악회' 

KBS 1TV '열린음악회'가 16일 저녁, 밴드 부활의 명곡들과 함께 깊어가는 가을 밤을 감동으로 물들인다.​

16일 방송되는 '열린음악회'는 '네버엔딩 스토리'를 주제로, 뮤지컬, 아이돌, 발라드, 록 등 다양한 장르의 아티스트들이 총출동해 세대를 아우르는 특별한 무대를 꾸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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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음악회' 

공연의 포문은 뮤지컬 '렌트' 팀이 연다. 유태양, 진태화, 솔지, 조권, 장지후, 김수연, 이아름솔, 구준모와 앙상블 배우들은 작품의 대표곡인 'Seasons of Love'와 'RENT'를 선보이며 웅장하고 열정적인 에너지로 객석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이어 대세 걸그룹 엔믹스(NMIXX)가 무대에 올라 'Blue Valentine'과 'KNOW ABOUT ME'로 분위기를 뜨겁게 달군다. 감성 보컬리스트 이현은 '이쯤에서 널'과 '내꺼중에 최고'로 애절한 발라드 무대를, '원조 록의 여제' 도원경은 시대를 풍미했던 명곡 '성냥갑 속 내 젊음아'를 열창하며 관객들의 추억을 소환한다. 가수 DK는 깊은 울림이 있는 목소리로 '심(心)'을 가창한다.​

이번 방송의 하이라이트는 대한민국 대표 밴드 부활의 무대다. '다시 사랑한다면', '아름다운 사실', 'Lonely Night', '사랑할수록' 등 세월이 흘러도 변치 않는 사랑을 받는 부활의 대표곡들이 차례로 울려 퍼지며 관객들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한다.​

마지막은 모든 출연진이 함께 만드는 장관이 펼쳐진다. 부활, 도원경, 이현, DK 그리고 엔믹스의 해원이 함께 부활의 'Never Ending Story'를 합창하며 감동의 클라이맥스를 장식할 예정이다.​

'열린음악회' 1549회의 방송 시간은 일요일 저녁 6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