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에서 충주 맛집을 소개한다.
힙합 그룹 다이나믹 듀오의 멤버 최자가 TV CHOSUN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충주 편에 출연하여, 뀡고기, 꿩회, 뽕잎 비빔밥, 뽕잎 된장국, 올갱이 해장국, 메밀 막국수 등을 맛볼 예정이다. 맛을 아는 힙스터 최자와 힙을 아는 식객 허영만은 충주에서 만나 맛에 대한 깊이 있는 대화를 나누며 특별한 호흡을 선보였다.
최자는 자신의 이름을 내걸고 진행하는 미식 콘텐츠 ‘최자로드’를 통해 이미 대중의 확고한 신뢰를 얻은 인물이다. ‘최자로드’는 같은 그룹 멤버 개코나 배우 조정석, 이민정 같은 동료들과 전국의 숨은 맛집을 찾아다니며 누적 조회수 2,600만 회를 돌파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최자의 맛집 지도는 마치 깨를 뿌려놓은 듯 수많은 핀으로 가득 차 빈틈을 찾기 힘들 정도라고 전해진다. 미식계의 신흥 강자로 떠오른 최자와 원조 미식 프로그램의 상징인 '백반기행'의 만남은 방송 전부터 많은 관심을 모았다. 최자는 “‘최자로드’ 촬영을 위해 맛집을 찾아가 보면 이미 '백반기행'이 다녀간 곳인 경우가 많았다”고 웃픈 일화를 털어놓으며, 두 프로그램 사이의 보이지 않는 경쟁 구도를 재치있게 언급했다.
이번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충주 편에서 최자의 맛 감별 능력은 유감없이 발휘됐다. 음식이 나오자마자 접시 위로 시선을 고정한 채 맛을 탐색했고, 한 입 맛본 후에는 "혀 뒤쪽에서 감칠맛이 느껴진다"거나 "면 고유의 맛을 침범하지 않는 양념"이라는 등 전문가 수준의 섬세한 표현으로 맛의 단서를 찾아냈다. 충주의 특색이 담긴 사과깍두기, 뽕잎비빔밥, 순메밀 막국수뿐만 아니라, 생소한 음식인 꿩회까지 거침없이 맛보며 음식에 대한 자신만의 철학과 의미를 풀어내 식객 허영만과 완벽한 호흡을 자랑했다.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은 최자의 활약으로 더욱 풍성한 재미를 담았다.
촬영 중 식당에서 우연히 만난 한 손님은 10년 전 최자와의 특별한 인연을 공개했다. 10년 전 콘서트가 끝난 직후, 거친 숨을 몰아쉬는 상황에서도 팬의 사진 촬영 요청에 최자가 흔쾌히 응해주었다는 것이다. 당시의 사진을 아직도 소중히 간직하고 있다는 팬의 이야기에 최자는 감동하며 즉석에서 라이브 랩을 선보였다. 오랜 팬에게 잊지 못할 또 하나의 추억을 선물하며 현장을 훈훈하게 만들었다.
연예계 대표 미식가 최자와 함께 떠난 TV CHOSUN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백반기행) 충주 편은 오늘(16일) 오후 7시 50분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