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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컴투찐이네' 마지막회, 김준수X최수호

이다겸 기자
2025-12-08 18:4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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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컴투 찐이네' 종영

MBN 예능 프로그램 '박서진X진해성의 식탐트럭 - 웰컴 투 찐이네'(이하 '웰컴 투 찐이네')가 '트롯계 아이돌' 김준수, 최수호와 함께 맛과 흥이 넘치는 화려한 대미를 장식한다. 8일 밤 방송되는 최종회에서는 '찐브라더스' 박서진, 진해성이 이끄는 식탐트럭에 특별 손님 김준수, 최수호가 합류, 맛있는 음식과 흥겨운 음악이 어우러진 역대급 '힐링 송년회'를 선사하며 시청자들의 월요병을 말끔히 씻어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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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컴 투 찐이네' 종영

'웰컴 투 찐이네'는 '장구의 신' 박서진과 '정통 트로트 강자' 진해성이 '찐브라더스'로 뭉쳐 전국 방방곡곡을 식탐트럭으로 누비며 시민들에게 따뜻한 음식과 위로의 노래를 선물하는 프로그램으로, 매회 진정성 있는 소통으로 시청자들에게 큰 사랑을 받아왔다. 그 대장정의 마지막을 장식하기 위해 '현역가왕', '미스터트롯2' 등에서 압도적인 실력과 스타성을 입증하며 차세대 트로트 스타로 급부상한 김준수와 최수호가 출격한다. '준수호'라는 애칭으로 불리며 팬덤을 구축한 두 사람은 '찐브라더스'와 환상적인 케미를 발산하며 마지막 회의 아쉬움을 달랠 풍성한 재미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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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컴 투 찐이네'

특히 방송에 앞서 MBN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선공개된 '준수호'의 듀엣 무대 영상은 최종회에 대한 기대감을 최고조로 끌어올렸다. 영상 속 두 사람은 "스트레스를 싹 다 잊게 해주겠다"는 힘찬 포부와 함께 등장해 '싹 다 잊고 한잔'을 열창했다. "사는 게 내 맘대로 안 된다 해도", "인생 뭐 있어 앞만 보고 가는 거야" 등 고된 현실을 살아가는 이들의 애환을 어루만지는 공감 가득한 노랫말은 두 사람의 파워풀하고 시원한 가창력과 어우러져 깊은 울림을 자아냈다. 특히 "다 같이 싹 다 잊고 한잔해 두 잔해, 먼지처럼 그냥 털어버려"라는 후렴구에서는 현장의 관객들은 물론, '찐브라더스' 박서진과 진해성마저 어깨를 들썩이며 무대를 즐기는 모습이 포착돼 유쾌한 에너지를 짐작게 했다. 마치 연말 송년회를 방불케 하는 뜨거운 열기는 안방 1열의 시청자들에게도 고스란히 전달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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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컴 투 찐이네'

이날 방송에서는 '준수호'의 환상적인 무대뿐만 아니라 '찐브라더스'와의 유쾌한 입담 대결도 펼쳐진다. 음식으로 따뜻한 위로를 전해온 박서진, 진해성과 음악으로 지친 마음에 흥을 불어넣는 김준수, 최수호의 만남은 그 자체로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제작진은 "프로그램의 마지막을 화려하게 장식하기 위해 특급 게스트를 모셨다. 마치 흥겨운 연말 파티에 온 듯한 기분을 느끼실 수 있을 것"이라며 "월요병에 지친 시청자들에게 최고의 치유제가 될 이번 마지막 방송에 많은 관심과 기대를 부탁드린다"고 전하며 마지막까지 '찐'한 감동과 재미를 약속했다. 맛있는 음식과 사람 사는 이야기, 그리고 심금을 울리는 노래로 시청자들에게 특별한 위로를 선사해온 '웰컴 투 찐이네'가 과연 어떤 모습으로 유종의 미를 거둘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박서진, 진해성, 김준수, 최수호의 특급 케미와 역대급 무대로 가득 채워질 MBN '웰컴 투 찐이네' 마지막 이야기는 8일 밤 9시 10분에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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