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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솔로 29기 싸움판

박지혜 기자
2025-12-10 09:3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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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솔로 29기 싸움판

‘나는 SOLO’(나는 솔로) 29기 ‘연상연하 특집’에서 ‘쇼크 대잔치’가 열린다.

10일(오늘) 밤 10시 30분 방송하는 ENA와 SBS Plus의 리얼 데이팅 프로그램 ‘나는 SOLO’에서는 ‘연상녀 VS 연하남’의 싸움판으로 변모된 ‘솔로나라 29번지’의 충격 현장이 공개된다. 

이날 한 연하남은 우연히 한 연상녀와 오랜 시간 대화를 나누다 헤어진다. 그런데 이 연하남은 혼자 골똘히 생각에 잠기더니 다시 해당 연상녀를 찾아간다. 연상녀는 “혹시 저한테 상담할 게 있냐?”며 고개를 갸웃하는데, 연하남은 조곤조곤 자신이 대화를 청한 이유를 설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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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제야 이 연하남의 진짜 속내를 알게 된 연상녀는 “아, 기분 나쁘셨던 거냐? 그랬다면 정말 죄송하다”라고 사과한다. 달달한 분위기가 될 줄 알았는데 순식간에 얼어붙은 두 사람의 대화에 MC 데프콘은 “내가 더 당황스럽네”라며 민망해하고, 송해나는 “너무 충격적인 장면이다”라면서 ‘동공 지진’을 일으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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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로도 계속되는 연상녀의 사과에 연하남은 납득이 안 간다는 표정을 짓더니, 결국 “‘그게 대체 무슨 말이지?’라는 생각이 들었다”면서 날 선 반응을 보인다. 숨 막히는 두 사람의 모습에 송해나는 “어떡해…”라며, ‘연애판’이 아닌 ‘싸움판’이 되어 버린 상황에 안타까움을 토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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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시 뒤, 연하남은 제작진과 속마음 인터뷰에 나서는데, “사실 전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라고 한 뒤 돌연 눈물을 쏟는다. 이에 송해나는 “어떡해! 미치겠네!”라면서 발을 동동 구른다. 과연 이 연하남을 울린 연상녀가 누구인지, 두 사람이 갈등을 풀고 로맨스 기류를 되찾을 수 있을지에 초미의 관심이 모아진다. 

한편 3일 방송된 ‘나는 SOLO’는 닐슨코리아 집계 결과, 평균 3.5%(수도권 유료방송가구 기준 SBS Plus·ENA 합산 수치)의 시청률을 기록했으며, 분당 최고 시청률은 4.1%까지 치솟았다. 또한 굿데이터 코퍼레이션이 집계하는 ‘펀덱스 차트’(12월 2일 발표)의 ‘TV 비드라마 화제성’에서도 3위에 올라 매주 뜨거운 인기와 화제성을 자랑하고 있다.

3일 ‘나는솔로’ 29기에서는 연상녀들의 자기소개 후 첫 데이트 선택이 진행되며 러브라인에 큰 변화가 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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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소개에서 ‘첫인상 0표’였던 영숙이 남성들 사이에서 ‘인기녀’로 급부상했고, 첫 데이트 선택에서는 영수가 정숙-순자에게, 영호가 영숙-현숙에게 선택받은 반면 영식-영철은 0표를 받았다. 영수는 정숙-순자와의 2:1 데이트에서 3개 국어 능력을 어필했지만 정숙과는 장거리 문제가 걸림돌로 작용했고, 9살 연상인 상철과 영자는 첫 데이트에서 찰떡 호흡을 보이며 급속도로 가까워졌다. 예고편에서는 영숙이 영호에게 불만을 표출하고, 영식이 영자와 대화 중 눈물을 보이는 등 29기의 복잡한 로맨스가 계속 전개될 것임을 암시했다.​​​​​​​​​​​​​​​​

29기 연상녀들은 모두 안정된 전문직 또는 교육 직군으로 구성돼 눈길을 끌었다. 영숙은 서울 사립대 연구 전담 교수였고, 정숙은 대구에서 영어 학원을 운영했다. 순자는 서울과 광주를 오가며 아버지의 건설회사 분양관리팀에서 일했고, 영자는 대치동 수학 학원 원장이었다. 옥순은 서울 대형 병원의 13년차 간호사로 국가고시 수석 출신이었으며, 현숙은 약국에서 근무하는 3년차 약사로 소개됐다. 전반적으로 교육직과 전문직 비중이 높은 기수였다.

연하남들 역시 직업 스펙이 뚜렷했다. 영수는 정유사의 해외 영업 직원으로 칭다오 거주 12년 이력이 있었고, 영호는 부산에서 근무하는 경찰이었다. 영식은 무역회사 해외 영업 담당으로 97년생 최연소였고, 영철은 외국계 자동차 부품 회사의 경영지원팀 직원이었다. 광수는 평창에서 일하는 7년 차 한의사였으며, 상철은 태권도장을 운영하는 관장으로 등장했다. 전체적으로 공기업·전문직·교육직·자영업이 고르게 분포한 구성이었다.

‘솔로나라 29번지’를 얼어붙게 만든 ‘갈등남녀’의 정체는 10일(오늘) 밤 10시 30분 ENA와 SBS Plus에서 방송되는 ‘나는 SOLO’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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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오늘) 밤 10시 30분 방송하는 ENA와 SBS Plus의 리얼 데이팅 프로그램 ‘나는 SOLO’에서는 ‘연상녀 VS 연하남’의 싸움판으로 변모된 ‘솔로나라 29번지’의 충격 현장이 공개된다.  ‘나는 SOLO’ 29기가 쇼크 대잔치 됐다. 송해나는 “너무 충격적인 장면이다”라며 ‘동공 지진’ 을 일으킨다. 한 연상녀의  “기분 나빴으면 죄송” 사과에 연하남은 납득이 안 간다는 표정을 짓더니, 결국 “‘그게 대체 무슨 말이지?’라는 생각이 들었다”면서 날 선 반응을 보인다. 숨 막히는 두 사람의 모습에 송해나는 “어떡해…”라며, ‘연애판’이 아닌 ‘싸움판’이 되어 버린 상황에 안타까움을 토로한다. 잠시 뒤, 연하남은 제작진과 속마음 인터뷰에 나서는데, “사실 전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라고 한 뒤 돌연 눈물을 쏟는다. 이에 송해나는 “어떡해! 미치겠네!”라면서 발을 동동 구른다. 과연 이 연하남을 울린 연상녀가 누구인지, 두 사람이 갈등을 풀고 로맨스 기류를 되찾을 수 있을지에 초미의 관심이 모아진다. 나는솔로 29기 싸움판 (사진=ENA, SBS Plus) 

박지혜 기자 bjh@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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